8월 28일 성수에 뜬다…버거킹 세계 최초 플래그십 ‘플레임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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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맛의 본질을 담은 세계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버거킹이 오는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세계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플레임그라운드(Flameground by BURGER KING)’를 그랜드 오픈한다.

플레임그라운드는 버거킹 특유의 불맛 헤리티지를 공간과 메뉴로 새롭게 해석한 대규모 특화 다이닝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는 단순한 팝업스토어가 아닌, 버거킹이 브랜드 정체성을 온전히 담아 선보이는 정식 플래그십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불맛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전이공간
매장 내부는 불맛의 세계로 빠져드는 전이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불꽃(Flame)을 예술로 형상화한 아트 콜라보레이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버거킹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패스트푸드 매장이라는 한정된 이미지를 넘어, 브랜드가 어떤 방향성을 지향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성수동이라는 지역적 상징성과 버거킹의 불맛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결합해,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파인다이닝 셰프 영입, 세계 최초 버거 코스 다이닝까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버거 코스 다이닝 ‘The Gastro – Flameground by BURGER KING’이다.
버거와 와퍼의 구성 요소를 재해석한 셰프 메이드 기반의 한정 시그니처 메뉴가 프라이빗 다이닝룸(PDR)에서 제공되며, 정해진 시간에 고객을 받는 세션 방식의 테이스팅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버거킹 운영사인 BKR은 최근 헤드셰프 채용을 마쳤는데, 채용 요건으로 8~12년 경력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나 미쉐린가이드 등재 업장, 또는 이에 준하는 파인다이닝 근무 경험을 내걸었다.
코스 구성부터 플레이팅, 음식 제공 순서와 서비스 흐름까지 일반 매장과는 완전히 다르게 설계되며, 주류 페어링도 함께 제공될 것으로 전해진다.
성수동 로컬 브랜드와 협업까지
버거킹은 오픈에 앞서 성수동 로컬 크래프트 브루어리 서울브루어리와 협업해 전용 라벨 캔맥주 3종도 선보였다.
서울 유일의 쌀농가에서 재배한 경복궁 쌀을 활용한 이번 협업 제품은, 플레임그라운드가 지향하는 불맛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성수동의 로컬 에너지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버거킹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매장 곳곳에 신흥 아티스트와 함께한 키네틱 아트와 아트피스를 선보이며, 이 공간을 F&B와 예술, 로컬 브랜드가 어우러지는 성수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성수동, 버거 브랜드 최대 격전지로
이번 버거킹의 플래그십 매장 오픈은 최근 3년 연속 최대 연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온 버거킹이, 전국 600개 매장과 총매출 1조 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중장기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한편 맥도날드 역시 3년 만에 성수동 상권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미 쉐이크쉑과 노브랜드버거 등이 자리 잡은 성수동이 국내 버거 브랜드 간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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