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PC 런처 해킹 의혹, 원격제어 악성코드 유포 정황…10월 24일 이후 실행했다면 확인

케케우 편집팀

니케 PC 런처 해킹 의혹이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걱정을 낳고 있어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 산하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PC 런처(실행 프로그램)에서 외부 공격자가 파일을 변조한 정황이 11월 4일 확인됐어요. 운영진은 긴급 업데이트를 마쳤고, 감염자 수와 정보 유출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요.

보안 경고가 뜬 게임 런처 화면
그래픽=케케우(AI 생성)

니케 PC 런처 해킹, 어떻게 알려졌나

바이라인네트워크에 따르면 11월 3일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에 니케 PC 런처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 의혹을 담은 보고서가 올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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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런처가 불러오는 공식 서버(CDN)의 자바스크립트 파일이 변조돼, 런처를 실행하면 공격자 서버에서 원격제어 악성코드(RAT)를 내려받는 구조였다고 분석했어요.

레벨인피니트는 4일 오전 2시 30분쯤 문제를 확인하고 클라이언트를 수정했어요. 공식 공지는 같은 날 낮에 올라왔어요.

어떤 정보가 위험했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악성코드는 파일 접근, 화면 캡처 등 19가지 명령을 수행할 수 있어요. 브라우저에 저장된 비밀번호와 로그인 정보, 가상자산 지갑 정보도 노릴 수 있다고 해요.

항목내용
대상니케 PC 런처(모바일 버전은 보고서 대상 아님)
감염 위험 기간10월 24일 이후~4일 수정 전 런처 실행
악성코드 종류원격제어 악성코드(RAT)
탈취 가능 정보브라우저 저장 비밀번호, 로그인 정보, 가상자산 지갑 등
운영진 조치4일 새벽 클라이언트 수정, 영향 범위 조사 중
피해 규모감염자 수·유출 여부 아직 미확인
자료: 바이라인네트워크·뉴스웨이·아시아경제 보도 종합

이용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

보고서 작성자는 10월 24일 이후 PC 런처를 실행했다면 감염 위험이 있다고 봤어요. 서버 파일을 고쳤다고 해서 이미 감염된 PC의 악성코드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설명이에요.

그래서 안전한 다른 기기에서 주요 계정 비밀번호를 바꾸고, 기존 로그인 세션과 인증키를 끊을 것을 권했어요. 공식 안내가 나오기 전까지는 PC 런처 실행을 자제하라는 권고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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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년 당일 터진 사고, 대응 비판도

사고가 알려진 11월 4일은 니케 출시 4주년 당일이었어요. 인벤은 운영진이 해킹 공지보다 유료 뽑기 안내를 먼저 올리고, 이용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어요.

운영진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후속 조치 방안을 따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어요. 피해 규모와 보상 안내가 나오면 이어서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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