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소식에 강남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였어요.
27일 오후 3시 49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났고,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어요.
주민 39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사망자나 실종자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구룡마을 화재, 40분 만에 대응 2단계
한국일보에 따르면 첫 신고는 쓰레기장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내용이었어요.
소방당국은 오후 3시 5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불길이 계속 번지자 오후 4시 29분 2단계로 높였어요.
불은 구룡마을 2지구 가건물에서 시작돼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돼요. 주민 증언으로는 1지구까지 불길이 닿았다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 구분 | 내용 |
|---|---|
| 신고 시각 | 10월 27일 오후 3시 49분쯤 |
| 장소 |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2지구(추정) |
| 대응 단계 | 오후 3시 59분 1단계 → 4시 29분 2단계 |
| 투입 규모 | 관계기관 인력 약 800명, 소방헬기 6대 등 장비 110대 |
| 대피·부상 | 주민 39명 대피, 20대 남성 1명 발목 염좌 |
강풍에 연기 확산, 양재대로 일부 통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연기는 도심 쪽으로 빠르게 퍼져 서울 도봉구와 경기 안양시에서도 보일 정도였어요.
양재대로 대모지하차도 옆 구룡마을 진입로는 전면 통제됐어요. 강남구청은 재난문자로 인근 주민에게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안내했어요.
“몸만 빠져나왔다” 주민들, 임시숙소 지원
2지구에 사는 한 70대 주민은 불이야 소리에 밖으로 나왔고, 불길이 거세 아무것도 챙기지 못했다고 전했어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강남구청은 이재민 의사에 따라 대피시설이나 임시숙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어요.
9개월 만에 또, 반복되는 구룡마을 화재
구룡마을에서는 올해 1월에도 큰불이 나 18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어요. 지난해 7월과 9월, 2023년 1월에도 화재가 이어졌어요.
판잣집이 보온용 솜, 비닐, 합판 같은 불에 잘 타는 자재로 지어진 데다 다닥다닥 붙어 있어 불이 빠르게 번지는 구조예요.
골목이 좁아 소방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 많다는 점도 진화를 어렵게 하는 이유로 꼽혀요.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에요. 완진 소식이나 추가 피해가 확인되면 업데이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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