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어요.
SK하이닉스는 28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어요. 분기 매출이 100조원을 넘은 건 처음이에요.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까지 나오면서 주가는 이날 장중 10%대 급등해 148만원대에 거래됐어요.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영업이익률 80%
이투데이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보다 32%, 영업이익은 38% 늘었어요.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어요.
AI 메모리 수요가 늘면서 주요 제품 가격이 오른 데다, 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와 321단 기반 기업용 SSD 판매도 늘었어요.
| 항목 | 3분기 실적 |
|---|---|
| 매출 | 104조6155억원(전분기 대비 +32%) |
| 영업이익 | 83조3338억원(전분기 대비 +38%) |
| 영업이익률 | 80% |
| 순이익 | 39조7756억원(순이익률 38%) |
| 순현금 | 98조7000억원(3분기 말) |
주주환원 약 100조원, 주당 2만원 배당
SK하이닉스는 2026 회계연도 기준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해요.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 60조원 이상으로 구성돼요.
3분기에는 현금배당 14조원과 자사주 매입 20조원을 이사회에서 결의했어요. 분기배당은 주당 2만원으로, 실적 배당 1만원과 키옥시아 투자 성과 특별배당 1만원을 더한 금액이에요.
콘퍼런스콜에서는 배당을 과거 배당수익률과 적정 보유 현금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정하고, 나머지는 자사주 매입에 쓰겠다고 설명했어요.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보고 꾸준히 매입하겠다는 입장이에요.
콘퍼런스콜 핵심, 2029년까지 물량 매진
LTA와 협의 수요 합치면 2029년까지 매진
SK하이닉스는 장기공급계약(LTA) 물량과 고객사들과 구체적으로 협의 중인 수요를 합치면 2029년까지 물량이 사실상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어요.
중장기 LTA 비중은 전체 생산능력의 50%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에요. LTA는 공급사와 고객사가 장기간의 공급 물량과 거래 조건을 정하는 장기 공급계약을 말해요.
HBM 수요, 공급 가능 물량의 2배
HBM4 양산은 최상의 수율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했어요. 고객사 요청 물량이 공급 가능 물량의 2배를 웃돌 만큼 수요가 강하다는 설명이에요.
일부 고객사가 적층 단수를 낮춰 같은 용량으로 더 많은 큐브를 확보하려는 것도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사례로 꼽았어요. 내년 HBM 이익과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어요.
과잉생산 우려엔 “기술 전환 투자”
현재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가 아니라 기술 전환과 고부가 제품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어요. 고객사의 재무 건전성까지 고려해 신중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해요.
D램은 6F에서 4F, 3D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기존 6F를 최대한 활용한 뒤 순차 적용할 계획이에요. 낸드는 AI의 KV 캐시 수요에 맞춰 메모리 계층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요.
AI 투자 둔화 우려에 대한 답
최근 AI 투자 속도 조절 논의에 대해서는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고 했어요.
초기 빅테크에 몰렸던 AI 투자가 다변화되면서 특정 기업의 재무 여력이 산업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고 있다는 설명이에요.
SK하이닉스는 4분기부터 HBM4가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어요.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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