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한솔의 성심당 방문 영상이 훈훈한 반응을 얻고 있어요.
인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채널에 ‘혼자 여자친구 선물 사러 대전까지 갔다가 이런 일이…눈물이 다나네요’라는 영상을 올렸어요. 여자친구 몰래 대전 성심당 빵을 사러 혼자 길을 나선 과정이 담겼어요.
10년 만에 혼자 탄 기차, 역무원이 함께했다
원샷한솔은 지하철에서 누군가 자리를 양보해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어요. 10년 만에 혼자 기차를 타게 된 그는 시각장애인이 혼자 기차를 타려면 안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설명했어요.
아이뉴스24에 따르면 그는 서울역에서 점자 블록을 따라 교통약자 우선 창구로 가 안내 서비스를 요청했어요. 역무원은 그를 기차 좌석까지 안내했고, 대전역에 내린 뒤에도 역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이 보행을 도왔어요.
성심당 직원 “도움 필요하실까요?”
시민들의 도움으로 성심당에 도착한 그가 매장에서 길을 헤매자 직원이 먼저 다가왔어요. 직원은 혹시 일행이 없으면 같이 이동해야 하는데 팔을 잡아도 되는지 물으며 팔을 내밀었어요.
직원은 빵을 고르는 내내 함께 움직이며 사내 대회 수상 메뉴와 인기 제품을 추천했어요. 케이크 매장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나서 그를 도왔어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전 시민과 성심당 직원들의 친절을 칭찬하며 “이게 유튜버의 순기능”이라는 반응을 보였어요.
구독자 184만 원샷한솔은 누구
원샷한솔(본명 김한솔)은 고등학생 때 시력을 잃은 뒤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온 유튜버예요. 아이뉴스24에 따르면 구독자는 184만명이에요.
앞서 9월에는 휠체어 유튜버 박위가 과거 원샷한솔 영상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며 비판을 받기도 했어요. 이번 영상은 그와 대비되는 따뜻한 장면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기차 탈 때 교통약자 안내 서비스 이용법
코레일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역에서 승차·하차를 돕는 안내 서비스를 운영해요. 역 고객지원실이나 교통약자 우선 창구에 요청하면 되고, 미리 예약하려면 코레일 고객센터(1544-7788)에 문의하면 돼요.
원샷한솔은 영상에서 다들 도와준 덕분에 무사히 다녀왔다며 안도했어요. 작은 배려가 모여 혼자서도 갈 수 있는 길이 된다는 걸 보여준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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