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렌터카 핸들서 ‘뱀’ 불쑥…경부고속도로 양재IC 소동

케케우 편집팀

고속도로를 달리던 렌터카 운전대 뒤에서 뱀이 튀어나오는 소동이 벌어졌어요.

아이뉴스24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IC 부근을 지나던 운전자 A씨가 운전대와 계기판 사이에서 움직이는 뱀의 머리를 발견했어요. A씨는 다치지 않았어요.

렌터카 뱀 소동, 어떻게 마무리됐나

A씨는 급히 차를 갓길에 세우고 소방에 신고했어요. 소방은 오후 6시 38분께 현장에 도착해 뱀을 잡아 처리했어요.

서울신문에 따르면 상황은 오후 7시 11분께 마무리됐어요. 신고부터 종료까지 약 40분이 걸린 셈이에요.

뱀은 어떻게 차 안에 들어갔을까

뱀이 차량 내부로 들어온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어요. 렌터카였던 만큼 차량을 빌리기 전부터 들어가 있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어요.

같은 날 서울신문은 이 소동을 전국 고속도로 사고 소식과 함께 전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 구간 추돌사고로 모녀가 숨졌다고 보도했어요. 주말 고속도로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른 하루였어요.

주행 중 차 안에서 동물을 발견하면

급정거 대신 비상등 켜고 갓길로

놀라서 급제동하거나 핸들을 꺾으면 뒤따르는 차와 2차 사고가 날 수 있어요. 이번 운전자처럼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인 뒤 안전한 갓길에 세우는 게 먼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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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잡지 말고 119·한국도로공사에 신고

차에서 내린 뒤에는 가드레일 밖처럼 안전한 곳으로 피해서 신고하는 게 좋아요. 고속도로에서는 119나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요.

렌터카를 빌릴 때는 운행 전 실내와 발밑을 한 번 살펴보는 습관도 도움이 돼요. 이번 사고처럼 동물이 차에 들어온 경위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렌터카 업체 책임 범위를 두고 소비자 분쟁이 생길 수 있어 사진 등 기록을 남겨두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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