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윌슨 “대형주 랠리 끝났다? 이제는 전체 확산… 소형주가 시장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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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상승 동력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모건스탠리의 대표적인 전략가 마이클 윌슨은 최근 보고서에서 “11월 이후 주식시장 상승 흐름이 일부 대형주에 집중되던 국면을 지나,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브로드닝(broadening)’ 단계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윌슨에 따르면 그 중심에는 소형주와 경기소비재가 있다. 그동안 미국 증시는 소수의 초대형 기술주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구조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경기민감주·소형주·동일가중 S&P 500의 성과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변화의 배경으로 여러 호재가 동시에 작용하는 시너지 효과를 꼽았다. 규제 완화 기대, 금리 인하 가능성, AI 도입 확대, 달러와 유가 하락까지 맞물리며 투자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환경은 대형주보다 내수 비중이 높고 경기 회복에 민감한 종목들에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실적 흐름도 이를 뒷받침한다. 윌슨은 “소형주 실적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전년 대비 8% 감소했지만, 최근에는 전년 대비 8% 성장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었다”고 강조했다. 매출 흐름이 안정되고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그동안 저평가돼 있던 소형주들이 재평가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정책 변수도 긍정적으로 봤다. 윌슨은 트럼프 행정부의 주택 관련 정책이 본격화될 경우, 가계 소비 여력이 개선되면서 경기소비재 섹터에 추가적인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주택 시장 회복 → 소비 확대 → 기업 실적 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는 시각이다.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그가 제시한 선호 업종은 분명하다.
경기소비재를 중심으로 금융, 산업재, 헬스케어가 핵심이다. 대형 기술주 일변도의 포트폴리오보다는, 경기 회복의 수혜를 고르게 받을 수 있는 섹터와 소형주 비중 확대가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윌슨의 결론은 명확하다.
“이번 랠리는 더 이상 몇 개 종목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는 신호는, 투자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형주에 가려져 있던 종목들이 다시 조명을 받는 지금, 미국 증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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