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145m 만루포로 준PO MVP, KIA 25일부터 삼성과 플레이오프

케케우 편집팀

김도영이 초대형 만루홈런으로 KIA를 플레이오프에 올려놨어요. KIA 타이거즈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 트윈스를 13-1로 꺾고 3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냈어요.

김도영은 이날 비거리 145m짜리 만루포를 터뜨리며 준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어요.

KIA 김도영 준플레이오프 MVP 그래픽
그래픽=케케우

김도영 만루포, 포스트시즌 최장 비거리 타이

SBS에 따르면 김도영은 2회초 1사 만루에서 LG 케네디의 직구를 받아쳐 잠실구장 중앙 외야석 최상단에 떨어지는 만루홈런을 날렸어요. 비거리 145m로 준플레이오프 역대 최장 거리이자 포스트시즌 최장 거리 타이 기록이에요.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 홈런은 포스트시즌 최연소 만루홈런 기록이기도 해요. 김도영은 시리즈 3경기에서 안타 3개를 모두 홈런으로 연결하는 괴력을 보였어요.

항목기록
준PO 성적3경기 3홈런 8타점
3차전 만루포 비거리145m(준PO 최장, PS 최장 타이)
타구 속도시속 179.3km
시리즈 결과KIA 3연승, 창단 첫 준PO 통과
수상준플레이오프 MVP

“드레스코드 맞춰 달라” 한마디에 붉게 물든 잠실

경기 밖에서도 김도영은 화제였어요. 국제뉴스에 따르면 구단이 준플레이오프 드레스코드로 빨간색을 정했지만 1차전 반응은 미미했어요. 그러자 김도영이 1차전 방송 인터뷰에서 직접 “드레스코드를 맞춰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어요.

3차전이 열린 잠실 원정 응원석은 빨간 옷을 입은 KIA 팬들로 가득 찼어요.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도영은 “감히 그런 얘기를 했는데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홍보팀 부탁 없이 스스로 한 말이었다고 밝혔어요.

만장일치 MVP는 아니었다

압도적인 활약에도 MVP 투표는 만장일치가 아니었어요. 스타뉴스에 따르면 기자단 투표에서 1표가 다른 선수에게 가면서 온라인에서 ‘논란의 1표’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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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삼성과 플레이오프, 2년 만의 리턴매치

준플레이오프를 무패로 통과한 KIA는 25일부터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치러요.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2년 만의 가을야구 재대결이에요.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어요. 3경기 3홈런의 상승세를 탄 김도영이 삼성 마운드를 상대로도 홈런포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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