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의 노동착취 논란이 다시 반박전으로 번졌어요. 헤이지니 측이 11월 3일 2차 입장문을 내자, 전 직원 A씨가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반박 글을 올렸어요.
A씨는 회사 설명에 실제 경험과 다른 부분이 있고 중요한 사실이 빠져 있다고 주장했어요.
헤이지니 2차 입장문, 무엇을 말했나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헤이지니(본명 강혜진)는 2차 입장문에서 마음이 무겁고 송구하다는 심경을 밝혔어요. 근로계약서를 공개할 뜻도 내비쳤어요.
A씨 글에 따르면 회사 측은 2차 입장문에서 업무 자율성,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 사업의 어려움, 연봉 인상과 경제적 지원, 건강 문제에 대한 배려, 산재 신청 과정 등을 설명했어요.

전 직원 “입사 전 4개월 무급 근무”
A씨는 회사가 입사 전 약 1년간 알고 지낸 사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했어요. 2014년 6월 헤이지니와 함께 홍콩 여행을 다녀왔다며, 유급 근무를 시작한 시점 기준으로도 3년 넘게 알고 지냈다고 주장했어요.
또 2017년 4월부터 회사에 나가 우체국 업무, 택배 발송, 이벤트 관리 등을 했지만 7월까지 약 4개월간 급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어요. 유급 근무는 2017년 8월부터 시작됐다는 주장이에요.
중국 사업 성과에 대해서도 A씨는 자신이 직접 중국 동영상 플랫폼을 개척하고 콘텐츠 유통을 맡았다고 반박했어요.
헤이지니 노동착취 논란, 지금까지 쟁점
논란은 A씨가 장시간 노동과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공황장애 등을 겪었고, 2020년 1월 산재를 인정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어요.
| 쟁점 | 회사(키즈웍스) 측 | 전 직원 A씨 측 |
|---|---|---|
| 연봉 인상 | 25% 인상 | 2000만→2100만 원, 5% 인상 |
| 퇴사 경위 | 휴직 중 자진 퇴사 | 사직 권유받았으나 질병퇴직 처리 |
| 재택근무 | 재택근무 배려 | 입원 중에도 업무 수행 |
| 근무 시작 | 2017년 9월 입사 | 2017년 4월부터 무급 근무 |
A씨는 앞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퇴사 확인서, 산재 관련 결정통지서를 공개하며 1차 입장문에도 반박했어요. 다만 휴직 허용과 임차보증금 지원 등 회사의 일부 지원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어요. 1차 공방 내용은 이전 기사에서 볼 수 있어요.
헤이지니는 구독자 413만 명을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예요.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헤이지니 측이 근로계약서 공개 등 추가 대응에 나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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