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장학금을 받았던 직장인의 감사 메일 사연이 다시 화제예요. 11월 4일 보배드림 베스트 게시판에 블라인드 글 캡처가 올라오면서 추천 120개 이상을 받았어요.
이 사연은 2024년 1월 처음 알려져 큰 공감을 얻었던 이야기로, 이번에 다시 퍼지며 재조명되고 있어요.
동서식품 장학금, 20년 만의 감사 메일
글쓴이는 학창 시절 동서식품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직장인이에요. 20년이 지나 회사에 직접 메일을 보내 그때의 도움에 감사 인사를 전했어요.
본인이 보배드림에 남긴 후기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답장에서 많은 사람이 공감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내부에도 잘 보고했다고 전했어요.

“선물은 사양할게요” 답장 뒷이야기
회사는 주소와 연락처도 물었지만, 글쓴이는 제품을 보내줄 것 같아 정중히 거절했다고 해요. 1985년생인 그는 이제 받기보다 베풀어야 할 나이라며, 아직 정기 후원을 하지 못한 게 부끄럽다고 적었어요.
앞으로는 동서식품 로고를 보면 반가워하는 소비자로 남겠다는 말도 덧붙였어요.
동서식품장학회, 어떤 곳일까
동서식품장학회는 동서식품이 1993년 이익을 사회에 돌려주고 인재를 키우겠다는 취지로 세운 장학재단이에요.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뽑아 등록금과 공납금 전액을 지원해 왔어요.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장학 사업을 시작한 1996년부터 2011년까지 중·고·대학생 1615명에게 23억 7000여만 원을 지급했어요.
감사 인사가 부른 또 다른 미담
당시 글쓴이는 다른 카페에 동서식품에 고마움을 전한 글이 있다고 댓글을 남겼는데, 실제로 그 회원에게 시리얼 제품이 전달됐다는 후일담도 전했어요.
글쓴이 역시 이런 따뜻한 소식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어요. 기업의 오래된 장학 사업이 한 사람의 감사 인사로 다시 주목받으면서, 사연은 당분간 커뮤니티에서 계속 회자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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