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120만 인파…광안리 불꽃 8만 발, 큰 사고 없이 마무리

케케우 편집팀

부산불꽃축제에 120만 명이 몰렸어요. 제21회 부산불꽃축제가 7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렸고, 부산시는 관람 인파를 120만여 명으로 집계했어요.

지난해보다 관람객이 3만 명가량 늘었지만, 큰 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됐어요.

바다 위 현수교를 배경으로 터지는 대형 불꽃
이미지=케케우(AI 생성), 실제 축제 현장과 다를 수 있어요

부산불꽃축제 2026, 불꽃 8만 발

이날 광안리 앞바다에서는 불꽃 8만여 발이 밤하늘을 수놓았어요. 오후 7시 중국 SUNNY사의 해외초청 불꽃쇼로 막을 올렸고, 7시 25분부터는 한화가 ‘부산의 꿈’을 주제로 30분간 메인 불꽃쇼를 펼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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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국내 최대 규모인 25인치 타상불꽃과, 광안대교에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불꽃’이었어요. 오후 4시에는 공군 블랙이글스가 10분간 에어쇼를 선보이기도 했어요.

120만 인파, 구급 요청 111건

광안리 백사장뿐 아니라 이기대공원, 해운대 마린시티, 금련산, 황령산, 장산 등에도 관람객이 모였어요. 해상에는 선박 100여 척이 자리했어요.

국민일보에 따르면 오후 9시 45분 기준 구급 요청은 111건이었어요. 어지러움을 호소한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두통·복통 등을 호소한 105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어요.

항목내용
관람객약 120만 명(지난해 117만 명)
불꽃약 8만 발
안전관리 인력약 7000명
중점 관리구역42곳
응급의료의료부스 8곳·구급차 32대
구급 요청111건(이송 6명, 현장 처치 105명)
제21회 부산불꽃축제 주요 수치(출처: 부산시·소방당국·국민일보)

안전관리 인력 7000명, 역대 최대

부산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했고, 이 가운데 1921명이 부산시 공무원이었어요. CCTV로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백사장과 해변로의 출입 인원을 조절했어요.

행정안전부도 현장 점검에 나섰어요. 지난해 해변 접근로에서 인파가 떠밀리거나 이동이 오래 멈췄던 점을 고려해, 축제가 끝난 뒤 귀갓길 관리에 특히 신경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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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람객도 크게 늘어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유료 관람석은 해외에서만 8000석 넘게 팔렸어요. 부산시는 약 1만7000석의 유료석을 운영했고, 올해 처음으로 부산시민에게 10% 할인을 적용했어요.

유료석 판매 수익은 불꽃 연출과 관람객 편의·안전 시설 확충에 다시 쓰일 예정이에요. 부산시는 이번 축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행사 운영 방안을 다듬을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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