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 예고편 공개…JMS부터 형제복지원, 지존파, 삼풍백화점까지 대한민국의 지옥을 고발한다

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 예고편 공개…JMS부터 형제복지원, 지존파, 삼풍백화점까지 대한민국의 지옥을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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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2023년 화제작 ‘나는 신이다’의 시즌2인 ‘나는 생존자다’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JMS 정명석, 형제복지원, 지존파 연쇄살인사건, 삼풍백화점 붕괴참사 등 네 가지 참혹한 사건을 다루며, 그날 그곳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진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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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 정명석, “이건 끝이 아니다”

‘나는 신이다’에서 얼굴을 공개하며 용기를 냈던 메이플의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고편 속 메이플은 “나를 보고 정명석을 고소한 사람이 21명”이라고 밝히며,
중학교 2학년 시절 피해를 입었다는 또 다른 생존자의 증언도 등장합니다.

정명석의 측근 정조은의 충격적 발언과 제작진을 미행하는 정체불명의 인물,
그리고 JMS 신도인 경찰의 존재까지 드러나면서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JMS의 실체를 파헤칩니다.

형제복지원, “우리는 인간이 아니었어요”

불법 감금과 폭행, 실종 등 수천 명이 고통받은 형제복지원 사건은
예고편에서 생존자들이 “매주 듣던 말은 너는 인간 쓰레기다”라는 증언과 함께
40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은 고통을 보여줍니다.

지존파 연쇄살인사건, “죽일 놈을 못 죽여서 한이 맺혔다”

부유층에 대한 분노가 극단적 범죄로 이어진 지존파 사건.
피해자와 생존자의 시선이 교차하며,
사회가 어떻게 인간을 괴물로 만들었는지를 냉정하게 보여줍니다.
이 사건을 막아낸 생존자의 용기도 함께 조명됩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그날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1995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예고편에서는

“잊으면 안 되는 일이에요. 자식을 잃은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어제입니다.”
라는 생존자의 말이 가슴을 울립니다.
부실공사, 탐욕, 무책임이 만든 인재(人災)를 낱낱이 조명합니다.

조성현 PD “이건 기록이 아닌 경고다”

‘나는 생존자다’의 조성현 PD는

“이건 과거를 기록하기 위한 다큐가 아니라,
다가올 또 다른 참사에 대한 경고입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는
2025년 8월 15일(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대한민국의 숨겨진 지옥을 마주할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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