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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지방제거 수술 후 ‘눈 마비’…환자를 병신 취급한 병원, 결국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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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지방제거 수술 후 ‘눈 마비’…환자를 병신 취급한 병원, 결국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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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아파서 전화했더니 안과 가보래요ㅋㅋㅋ”

한 여성의 눈밑지방제거 재수술 후, 믿기 힘든 의료 사고와 병원의 무책임한 대응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2025년 2월 19일 수술 직후부터 어지러움과 멀미, 속 메스꺼움 증세를 겪었고, 다음 날 왼쪽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는 사실을 자각했다고 합니다.


병원은 “안과 가보세요”… 무책임한 태도에 분노 폭발

심각한 상황임에도 병원은 “눈동자 문제는 안과 가보세요”라며,
수술한 병원임에도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환자는 혼자 근처 안과로 달려갔고, “복시(사시) 현상”이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대학병원 안과를 찾아야 한다는 소견에 여러 대학병원에 문의했지만,
빠른 예약은 5월 이후 가능하다는 답변뿐.

결국 당일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 택시 타고 동구 → 월성동 → 칠곡까지 전전하며
결론적으로 진단서만 하나 들고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집에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담당 병원의 황당한 발언…“믿고 기다려 봅시다”

환자는 다시 병원을 찾아 해결책을 요청했지만, 원장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저는 돌아올 거라 믿어요. 믿고 기다려 봅시다.”
  2. “지금까지 몇천 건 수술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3. “아무리 생각해도 수술 중 잘못된 부분은 없어요.”

이에 환자는

“그럼 내 눈이 갑자기 빙신이 된 거냐”며
병원에 두 번 다시 가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

결국 병원 측, 명예훼손으로 고소…내용증명까지 발송

환자의 후기가 퍼지며 해당 병원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병원 측은 게시자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내용증명을 보냅니다.
공개된 캡처에 따르면

“병원은 정작 직접 연락은 없더니, 갑자기 밤에 카톡으로 내용증명만 띡 보내왔다”고 하며,
“재밌다. 명예훼손? 내 눈 휘손이나 책임져라.”
라는 환자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댓글, 조회수, 관심 폭발…병원 후기 삭제 정황도

해당 후기엔
👍 좋아요 1,100개 이상
💬 댓글 150개 이상
🔁 리트윗과 공유 130건 이상이 달리며
피해자에 대한 공감과 분노가 폭주했습니다.

특히 병원 측이 비판 댓글은 삭제하면서 칭찬 댓글만 남긴 정황도 드러나,
“병원 홍보하려다 역풍 맞았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눈밑지방제거는 ‘수술’입니다. 간단한 시술 아닙니다”

피해자는 마지막 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건 단순한 부작용 이야기가 아닙니다.
수술 결과에 대해, 환자가 겪는 고통에 대해
병원이 얼마나 무책임할 수 있는지 보여준 기록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메시지.
눈밑지방제거는 시술이 아니라 ‘수술’입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며,
환자는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공론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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