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르 오스키리: 원정대 33’이 더 게임 어워즈 2025(TGA)에서 올해의 게임(GOTY)을 수상했다. 올해 게임계 최대 시상식에서 한 작품이 사실상 주요 부문을 싹쓸이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원정대 33은 발표 전부터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실제 결과는 예상을 크게 웃돈 수준이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그랜드슬램급 수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클레르 오스키리: 원정대 33 수상 부문
이번 TGA에서 원정대 33이 이름을 올린 부문은 다음과 같다. 작품성과 인디 부문, 연출·서사·예술·음악·장르 부문을 고루 석권했다.
| 구분 | 수상 부문 |
|---|---|
| 대상 | 올해의 게임(GOTY) |
| 인디 | 최고의 인디 게임, 베스트 데뷔 인디 게임 |
| 연출·서사 | 최고의 게임 디렉션, 최고의 내러티브 |
| 예술·음악 | 최고의 아트 디렉션, 최고의 음악 |
| 장르 | 최고의 RPG |

높은 평가의 배경…서사·전투·아트
첫째는 스토리와 연출이다. 단순한 RPG 스토리를 넘어 영화에 버금가는 서사 구조를 갖췄고,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연출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둘째는 전투와 게임 디렉션이다. 턴제 기반이지만 템포가 늘어지지 않고, 패링과 연계 연출이 살아 있어 손맛이 분명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셋째는 한 장면 한 장면이 그림 같은 미술 스타일과 시작부터 엔딩까지 몰입감을 이끄는 OST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게임 불감증을 깨워줬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고배 마신 쟁쟁한 후보작들
올해 후보 라인업도 화려했다. ‘데스 스트랜딩 2’, ‘킹덤 컴: 딜리버런스 2’, ‘하데스 2’,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등이 경쟁에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특히 데스 스트랜딩 2와 킹덤 컴 2는 작품성 면에서 충분히 수상할 만하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경쟁작이 지나치게 강력했던 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결국 2025년 게임계는 ‘클레르 오스키리의 해’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주요 부문을 석권한 만큼 RPG 이용자라면 필수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며, 여러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할인과 맞물려 신규 이용자 유입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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