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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마요라나 2’ 공개… 큐비트 수명 12ms→20초, 2029년 양자컴퓨터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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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마요라나 2’ 공개… 큐비트 수명 12ms→20초, 2029년 양자컴퓨터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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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비트 수명 1,600배 개선… 마요라나 2 등장

마이크로소프트가 빌드(Build) 2026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양자컴퓨팅 칩 ‘마요라나 2(Majorana 2)’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수치는 큐비트 수명의 비약적 개선이다. 기존 12밀리초 미만에 불과하던 큐비트 수명이 20초 이상으로 늘어났다. 수명이 짧으면 연산 도중 오류가 누적돼 실용적 계산이 불가능하므로, 이 개선은 양자컴퓨터의 실용화를 가로막던 핵심 장벽 중 하나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큐비트 수는 기존 8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요라나 2' 공개… 큐비트 수명 12ms→20초, 2029년 양자컴퓨터 실용화

이러한 기술적 도약을 근거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 일정을 앞당겨 2029년까지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양자컴퓨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구글·IBM과 다른 길… ‘위상 큐비트’ 독자 노선 고수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초전도 큐비트)·IBM(초전도 큐비트)과는 전혀 다른 방식인 ‘위상 큐비트(Topological Qubits)’를 고집하고 있다. 위상 큐비트는 마요라나 페르미온이라는 특수한 양자 상태를 이용해 외부 노이즈에 구조적으로 강한 특성을 갖는다. 이론적으로 오류 정정이 훨씬 쉽고 확장성이 뛰어나지만, 구현 난이도가 높아 경쟁사 대비 큐비트 수가 적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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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현재 위로우(Willow) 칩으로 100큐비트 이상을 달성하고, IBM은 1,000큐비트 이상의 헤론 프로세서를 운용 중이다. 마요라나 2가 아직 12큐비트에 그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위상 큐비트의 근본적인 내오류성이 장기적으로 확장 단계에서 결정적 우위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략적 판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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