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두바이 직항 추진, 에미레이트항공 부산지점 문 열었다

케케우 편집팀

부산 두바이 직항 노선이 현실화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에미레이트항공이 11월 2일 부산 중구 중앙동에 부산지점을 열었고, 부산시는 이를 계기로 직항 노선 유치에 나섰어요.

두바이를 거쳐 유럽·아프리카로 이어지는 중장거리 항공망을 부산에서 바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에요.

에미레이트항공 부산지점 개소, 무엇이 달라지나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부산시 신공항국장,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관계자,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사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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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은 두바이를 거점으로 80개국 152개 도시에 취항한 글로벌 항공사예요. 부산일보는 에미레이트항공이 부산에 ‘트래블 스토어’를 열며 부산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전했어요.

에미레이트항공 부산지점 트래블 스토어 전경
부산 중구에 문을 연 에미레이트항공 트래블 스토어 (사진=에미레이트항공 제공)

부산~두바이 직항 생기면 얼마나 빨라질까

부산~두바이 거리는 약 7000㎞예요. 지금은 김해공항에서 두바이로 가는 직항이 없어서 인천이나 다른 공항을 한 번 이상 거쳐야 해요.

직항이 생기면 중동까지 이동 시간이 줄고, 두바이를 거쳐 유럽·아프리카 주요 도시로 가는 선택지도 넓어져요. 부산·울산·경남 주민에게는 인천까지 올라가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커요.

부산시, 항공사 초기 손실 최대 20억 원 지원

부산시는 관계기관·항공사와 협의를 이어가고 운항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에요.

신규 국제노선의 운항 초기 손실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인데, 지원 규모는 최대 20억 원이에요.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두바이 직항이 부산과 중동을 직접 잇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중장거리 노선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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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2년 연속 1000만 명, 노선 다변화 속도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지역공항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1000만 명을 넘었고, 올해도 1000만 명을 돌파했어요. 부산시는 연간 국제선 여객 12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일본·중화권 중심이던 노선을 가고시마·샤먼·광저우·쿠알라룸푸르 등으로 넓히고, 튀르키예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도 협의 중이에요. 통합 저비용항공사 본사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건설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요.

아직 부산~두바이 직항의 취항 시기나 운항 횟수는 확정되지 않았어요. 부산시와 에미레이트항공의 협의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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