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중국 음원업체, 국내 인기곡 무단 편곡 후 원곡 소유권 강탈 논란

  • 기준

중국 음원업체, 국내 인기곡 무단 편곡 후 원곡 소유권 강탈 논란

#김경욱 #ASMRZ #잘자요아가씨 #중국음원업체 #저작권도용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 다나카와 유튜버 닛몰캐시의 부캐 류헤이가 결성한 듀오 ASMRZ의 노래 ‘잘자요 아가씨’가 중국 음원업체의 무단 편곡으로 인해 인스타그램에서 원곡 소유권을 강제로 빼앗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음원업체, 국내 인기곡 무단 편곡 후 원곡 소유권 강탈 논란

1. 2월 출시된 ‘잘자요 아가씨’

지난해 2월 출시된 ‘잘자요 아가씨’는 국내뿐 아니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공동 작곡자인 유튜버 겸 프로듀서 과나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스타그램에서 원곡 음원이 사라졌고, 중국에서 편곡한 신규 음원으로 등록되어 원곡 소유권이 강제로 이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검색 시, 곡 제목은 중국어 ‘완안따샤오제(晚安大小姐)’로 표기되며, 아티스트 이름은 ‘우예자오멍스(午夜造夢師)’로 변경되어 있고, 곡 커버 사진도 원곡과 다른 이미지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2. 편곡 방식과 소유권 이전

해당 중국 음원업체는 멜로디와 가사는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리듬만 편곡해 신규 음원으로 등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우예자오멍스’ 측을 곡 소유자로 판단, ASMRZ의 원곡을 삭제하고 편곡한 곡을 등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나는 “싸울 힘도 없고 방법도 몰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김경욱 역시 인스타그램에서 “다른 아티스트들도 비슷한 일을 겪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

3. 반복되는 중국 음원업계의 저작권 도용 사례

이번 사례는 처음이 아닙니다. 2021년에도 중국 음반사들이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 아이유 ‘아침 눈물’, 윤하 ‘기다리다’ 등을 무단 번안해 유튜브에 등록하면서, 원곡 저작권료가 중국 측으로 배분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내 아티스트의 음원을 무단 편곡 후 해외 플랫폼에 신규 등록하는 방식으로 저작권을 도용하는 문제를 다시금 보여주며, 국제적 저작권 보호 및 대응 체계 필요성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김경욱 측은 현재 유통사와 소통하며 해결 방안 마련 중이며, 국내 아티스트들에게도 해외 음원 플랫폼에서의 저작권 관리와 주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경욱, ASMRZ, 잘자요아가씨, 중국음원업체, 저작권도용, 인스타그램, 원곡소유권, 편곡, 국제저작권, 음악논란

다른글 더보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