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명 횟집 ‘락스 초대리’ 논란… 초밥 식초 대신 세척용 락스 제공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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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한 유명 횟집에서 초밥용 식초(초대리) 대신 락스가 제공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한 손님의 SNS 글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글 작성자인 A씨에 따르면 지난 5일 해당 횟집에서 회와 초밥용 밥을 주문했고, 함께 제공된 초대리를 밥에 섞는 순간 강한 걸레 냄새 같은 락스 냄새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확인 후 식당 측은 초대리 통과 락스 통을 혼동해 잘못 제공했다는 설명을 했다고 합니다.
초대리는 초밥용 밥을 만들 때 사용하는 식초 베이스의 양념으로
보통 설탕, 소금, 식초 등을 섞어 만든 초밥 식초입니다.

그런데 이 대신 세척용 락스가 들어간 통이 제공된 것이라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 밥에 섞는 순간 강한 락스 냄새가 났다
- 직원에게 바로 문제를 제기했다
- 식당 측이 통을 착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씨는 사장의 대응 방식에도 당황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사장은
“죄송하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사과할까요?”라는 식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후 식당 측은 새 음식을 다시 제공했지만
A씨는 결국 식사 비용 약 23만 원을 모두 결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이 온라인에 퍼지자 해당 식당의 과거 위생 관련 리뷰들도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자신을 해당 횟집 사장이라고 밝힌 인물이 SNS 댓글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장은 댓글에서
- 대응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고
- 매장 위생 전반을 점검했으며
-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고 설명하며 사과했습니다.
또 위생 관리 체계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세척용 화학제품 관리와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도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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