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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CEO “2나노 반도체, 삼성과 가장 먼저 논의 중”… 파운드리 판도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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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CEO “2나노 반도체, 삼성과 가장 먼저 논의 중”… 파운드리 판도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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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 경쟁이 점점 더 구체적인 단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퀄컴 CEO의 입에서 삼성전자 이름이 직접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퀄컴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최신 2나노(nm) 공정 반도체 생산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퀄컴 CEO “2나노 반도체, 삼성과 가장 먼저 논의 중”… 파운드리 판도 흔들까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이 발언입니다.
퀄컴은 여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가운데
삼성과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점을
아몬 CEO가 직접 언급했다는 겁니다.

이 말은 단순한 립서비스 이상으로 해석됩니다.
2나노 공정은 사실상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경쟁의 분수령인데,
퀄컴처럼 모바일·AI 칩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고객사가
삼성을 우선 협상 파트너로 거론했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의미를 갖습니다.

현재 파운드리 시장은
초미세 공정으로 갈수록 진입 장벽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율, 전력 효율, 안정적인 양산 능력까지
모두 갖춘 업체만이 선택을 받는 구조죠.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2나노 공정에서 유력한 선택지 중 하나로 다시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퀄컴 입장에서도 계산은 분명합니다.
차세대 스냅드래곤과 AI 가속 칩은
성능뿐 아니라 전력 효율이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에
가장 앞선 공정을 누가 먼저 안정화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삼성과의 협의는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리스크 분산 측면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물론 아직 계약이 확정된 단계는 아닙니다.
“협의 중”이라는 표현 그대로,
구체적인 물량이나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발언만으로도 삼성 파운드리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 회복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정리해보면,
이번 소식은 단순한 기업 간 미팅이 아니라
2나노 시대 파운드리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퀄컴이 누구의 손을 잡느냐에 따라
차세대 모바일·AI 칩 생태계의 흐름도
함께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관전 포인트는 명확합니다.
이 협의가 실제 생산 계약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2나노 공정에서
삼성전자가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을지.

반도체 시장의 다음 장면이
조용히 준비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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