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끼, 불법 소설에 유료 포인트제 도입… “도둑이 장사한다” 이용자들 분통

케케우 편집팀

뉴토끼, 불법 소설에 유료 포인트제 도입… “도둑이 장사한다” 이용자들 분통

#뉴토끼 #웹소설불법복제 #포인트제논란 #저작권침해 #카카오페이지 #불법사이트 #저작권법


뉴토끼, 불법 소설에 유료 포인트제 도입… "도둑이 장사한다" 이용자들 분통

불법 복제 사이트가 이제 돈을 받는다?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웹소설·웹툰을 무단 복제해 배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이트 ‘뉴토끼’가 5월 19일부로 일부 인기 소설에 포인트제를 도입해 사용자들 사이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그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던 방식에서 돌아서, 특정 회차를 열람하려면 포인트를 지불해야 하는 구조로 바뀐 것이다.

ADVERTISEMENT

사이트 측은 패치노트를 통해 “외부 크롤링 및 콘텐츠 유출 문제로 부득이하게 도입된 조치”라며 “포인트를 유료로 판매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포인트는 댓글 작성, 출석 체크, 미니게임, 채굴 등 사이트 내 활동으로 적립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

“5000포인트 벌려면 댓글 2500개”… 사실상 노동 착취

문제는 포인트 수급 구조다. 500화짜리 소설에서 회당 10포인트가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총 5,000포인트가 필요하다. 댓글 1개당 2포인트를 지급한다면 2,500개의 댓글을 달아야 소설 한 편을 완독할 수 있는 셈이다. 일부 작품은 회당 100포인트, 500포인트가 설정되어 있다는 제보도 나왔다. 이용자들은 “사실상 무료가 아니다”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포인트제 도입에 불만을 제기한 이용자들이 계정 정지를 당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사이트 측은 공지를 통해 “콘텐츠를 직접 공급해 주시는 분이 아닌 이용자가 ‘무료로 해라’ 등의 운영 방식을 요구할 권리는 없다”고 일축했다.


-

이용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그런데 근본 문제는 따로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은 냉소와 분노가 뒤섞여 있다. “불법으로 가져온 콘텐츠로 장사한다”는 비판이 가장 많다. 법적으로는 불법 복제물을 무단으로 타 사이트에 게재하는 것 자체가 저작권법 위반이며, 여기에 접근 제한을 걸어 포인트 노동을 강요하는 행위는 그 위법성을 더욱 심화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카카오페이지 등 정식 플랫폼의 유료 콘텐츠를 무단으로 가져와 올리면서, 이를 열람하는 데 또 다시 이용자의 시간과 노동을 요구하는 구조는 창작자도, 이용자도 모두 피해를 입는 방식이라는 비판이 핵심이다. 창작자에게는 수익이 돌아가지 않고, 이용자는 무료라고 생각했던 서비스에서 이제 포인트 노동을 강요받는다.

ADVERTISEMENT

📰 뉴스에도 안 나오는 재밌는 뉴스, 케케우에서 확인해 보세요!

뉴토끼, 불법웹소설, 포인트제도입, 저작권침해, 카카오페이지, 무단복제, 이용자정지, 불법사이트논란, 웹소설저작권, 포인트노동, 크롤링, 댓글2500개, 불법콘텐츠유료화, 저작권법위반, 이용자반발


출처 링크

ADVERTISEMENT
이전 기사
다음 기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