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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접속 랭킹 4위·9위 불법 사이트 뉴토끼·마나토끼·북토끼, 문체부 칼 뽑는 날 동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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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접속 랭킹 4위·9위 불법 사이트 뉴토끼·마나토끼·북토끼, 문체부 칼 뽑는 날 동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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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접속 랭킹 4위·9위 불법 사이트 뉴토끼·마나토끼·북토끼, 문체부 칼 뽑는 날 동시 폐쇄

문체부 발표 당일 오전…세 사이트 동시에 “서비스 종료”

4월 27일 오전, 국내 최대 불법 웹툰·만화·웹소설 사이트인 뉴토끼, 마나토끼, 북토끼가 동시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게시하고 접속을 차단했다. 이 시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를 발견 즉시 차단하는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를 오는 5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한 날과 정확히 맞물린다.

세 사이트는 공지에서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해 주신 모든 회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생성된 모든 데이터는 일괄 삭제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이후 유사한 이름을 사용하는 모든 사이트는 본 서비스와 무관한 사칭 사이트이니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공지 페이지는 당일 자정까지 유지 후 자동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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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사이트 접속 랭킹 4위·9위…월 피해액 398억에 연간 7,215억

뉴토끼와 마나토끼의 규모는 압도적이었다. 2026년 3월 기준 국내 웹사이트 접속자 수 순위에서 뉴토끼(newtoki469.com)는 1억 1,693만 방문수로 4위를, 마나토끼(manatoki469.net)는 6,589만 방문수로 9위를 기록했다. 유튜브(3위), 네이버(3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웹툰 실태조사에 따르면 뉴토끼 단독 월 피해 규모만 약 398억 원, 이용자는 1,220만 명에 달했다. 마나토끼에서는 약 1,150건의 불법 일본 만화가, 북토끼에서는 약 700건의 불법 웹소설이 유통됐으며, 세 사이트로 인한 연간 저작권 피해액은 총 7,215억 원에 이른다고 추산된다.


운영자는 일본 귀화 후 잠적…7년간 단속 피해 운영 지속

세 사이트는 사실상 동일한 운영자 A씨가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운영자 A씨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 수사가 시작된 2019년 8월 이전인 2017년 이미 일본으로 출국해 귀화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아 수사가 중단된 상태다. 그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접속 도메인을 차단해도 새 도메인으로 우회하거나 미러 사이트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하며 7년 이상 운영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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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끝까지 쫓는다”…제2의 뉴토끼 등장 우려도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같은 날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5월 11일 긴급차단·접속차단 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다짐하며 “사이트가 옮겨가더라도 끝까지 쫓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행정 절차로 차단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이 제도 시행 이후 사실상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진다.

다만 업계에서는 낙관하지 않는다는 시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운영 대비 수익 구조, 이용자 인식, 제재 수위가 동시에 바뀌지 않으면 제2의 뉴토끼는 계속 등장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으며,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대체 사이트를 찾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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