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집속탄 위력시험, 전술탄도미사일 탄두로 “축구장 18개 초토화” 주장

케케우 편집팀

북한 집속탄 위력시험 소식이 1일 전해졌어요.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미사일총국이 10월 31일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집속탄두) 전투적용성 및 위력평가시험’을 했다고 1일 보도했어요.

투하 후 열린 집속탄과 흩어진 자탄
집속탄이 투하된 뒤 탄체가 열리고 자탄이 흩어진 모습. 이번 북한 시험과는 무관한 참고 사진. 사진=미 해군(위키미디어 공용, 퍼블릭 도메인)

집속탄(산포전투부)이란?

북한이 말하는 산포전투부는 하나의 탄두 안에 작은 폭탄(자탄) 여러 개를 넣은 집속탄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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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터지면서 자탄이 넓게 흩어져 피해 범위를 키우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강철비’로도 불려요.

북한 주장 “축구장 17~18개 면적 초토화”

SBS 보도에 따르면 시험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인 김정식 대장이 지도했어요.

미사일총국 산하 연구소들은 표준2형 산포전투부로 약 11.9~12.9ha의 표적 구역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어요. 디지털타임스는 이를 축구장 17~18개 면적이라고 설명했어요.

미사일총국장은 산포전투부를 특수용도와 표준형 등 4가지로 나눠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부대들이 목적에 맞게 골라 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어요.

항목북한 발표 내용
시험 일시2026년 10월 31일
시험 주체미사일총국 (김정식 대장 지도)
무기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집속탄두)
주장 위력약 11.9~12.9ha 표적 구역 초토화
탄두 종류특수용도·표준형 등 4가지
배치 계획연내 부대 선택 이용 가능하게
자료: 조선중앙통신 보도(SBS·디지털타임스 인용)

6개월 만의 집속탄 시험, 우리 군 분석은

디지털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지난 4월 19일 집속탄을 단 ‘화성포-11라’형 시험발사 이후 약 6개월 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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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는 북한이 한국군 시설로 보이는 표적 모형을 타격하는 장면을 공개했다고 전했어요. 우리 군은 31일 발사를 포착했지만, 낮은 고도로 날아가는 미사일 특성 때문에 초기 분석이 어려웠다고 설명했어요.

북한은 이에 앞서 10월 29일에도 자폭 드론으로 표적을 타격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어요.

유엔 안보리 결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어요. 북한이 예고한 연내 배치가 실제로 이뤄질지, 정부와 군이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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