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4 카본’을 10월 28일(현지시간) 공개했어요.
‘제미나이 4 아르곤’을 내놓은 지 2주 만이에요.
구글 블로그에 따르면 카본은 코딩, 사이버보안, 며칠씩 이어지는 장기 자율 작업(에이전트) 역량을 크게 끌어올린 모델이에요.

제미나이 4 카본, AI 지능지수 59점으로 1위
카본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AI 지능지수(v5.0)에서 59점을 받아 1위에 올랐어요.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도 X에 “아르곤 출시 2주 만에 나온 카본은 우리가 최전선을 얼마나 빠르게 밀어붙이는지 보여준다”고 적었어요.
웹 개발 실력을 겨루는 웹데브 아레나에서는 1769점으로 4위를 기록했어요.
구글은 아르곤 출시 뒤 받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코딩, 과학, 풀스택 웹 개발, 멀티모달 이해력을 고루 손봤다고 설명했어요.
사이버보안 벤치마크 성적은?
이번 모델에서 구글이 가장 강조한 건 보안이에요.
취약점 찾기부터 공격 가능성 검증, 보안 패치까지 보안 작업 전 단계에서 최고 성적을 냈다는 게 구글 설명이에요.
| 벤치마크 | 평가 영역 | 카본 점수 |
|---|---|---|
|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지능지수 v5.0 | 종합 지능 | 59점(1위) |
| SEC-bench Pro | 취약점 탐지 | 88.2% |
| ExploitGym | 공격 가능성 검증 | 54.8% |
| CWE-bench | 보안 패치 | 71.0% |
| 웹데브 아레나 | 웹 개발 | 1769점(4위) |

구글 크롬 팀은 고품질 보안 패치 생성에서 카본이 다른 회사의 대형 모델보다 10배 넘게 나은 결과를 냈다고 밝혔어요.
보안 기업 위즈(Wiz)도 웹 모의해킹 벤치마크에서 카본이 앞섰다고 전했어요.
아르곤과 뭐가 달라졌나
며칠씩 멈추지 않는 장기 작업
카본은 대규모 소프트웨어 작업을 며칠 동안 이어서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어요.
구글 내부 팀에서는 거대한 코드베이스의 버그 원인을 찾고 고치는 일을 막다른 길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며칠간 진행했다고 해요.
보안 코드 2배, 환각은 절반
구글 내부 평가 기준으로 보안 코드 생성 성공률은 아르곤보다 2배 이상 높아졌어요.
근거 없는 주장, 즉 환각은 아르곤 대비 약 절반으로 줄었다고 해요.
간접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 테스트(Gray Swan)에서는 공격 성공률 0%를 기록했어요.
아르곤은 0.7%였어요.
제미나이 4 카본 요금과 사용 시기
API 요금은 아르곤과 같은 입력 100만 토큰당 2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10달러예요.
다만 구글 블로그에 따르면 이는 도입 할인가이고, 할인 기간이 끝나면 입력 4달러·출력 20달러로 올라가요.
바로 누구나 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이번 주 일부 사이버보안 방어 전문가에게 먼저 열리고, ‘페어윈드 프로그램’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에게 점차 넓혀가요.
구글은 피드백과 안전장치 보완을 거쳐 개발자, 기업, 일반 사용자에게도 “최대한 빨리” 공개하겠다고 밝혔어요.
2주 전 나온 아르곤 정보는 제미나이 4 아르곤 출시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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