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이 24일 별세했어요.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이자 상도동계 핵심 인사였던 고인의 빈소에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어요.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투쟁에 앞장서고 문민정부에서 개혁 정책에 힘을 보탠 고인의 정치 역정도 다시 조명받고 있어요.

최형우 전 장관은 누구? ‘좌동영 우형우’
아주경제에 따르면 고인은 김동영 전 정무1장관과 함께 ‘좌동영 우형우’로 불릴 만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어요. 1990년 3당 합당 뒤 민주자유당에 합류해 정무제1장관과 민자당 사무총장을 지냈고, 김영삼 정부에서 내무부 장관을 맡았어요.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에는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인 이른바 ‘9룡’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어요. 하지만 199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왔어요.
| 시기 | 주요 이력 |
|---|---|
| 군사정권 시절 | 상도동계 핵심으로 민주화 투쟁 |
| 1990년 이후 | 민자당 합류, 정무제1장관·민자당 사무총장 |
| 김영삼 정부 | 내무부 장관 |
| 1996년 | 15대 총선 당선, 대선주자 ‘9룡’으로 거론 |
| 1997년 |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 |

최형우 조문, 여야 정치권 발길 이어져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어요. 재경일보에 따르면 빈소를 찾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고인이 엄혹한 시기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몸을 아끼지 않았다고 추모했어요.
정대철 헌정회장은 1978년 고인과 함께 김수환 추기경을 만났던 일화를 전하며 고인을 회고했어요.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빈소를 찾을 예정이에요.
발인 일정과 장지
장례는 사흘간 치러지고, 발인은 27일 오전 8시예요. 고인은 발인 뒤 국립4·19민주묘지에 안장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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