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3, 하루가 다르게 진화…앤트로픽·오픈AI·xAI 신제품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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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IPO 앞두고 ‘가성비’ 오퍼스 5.5 공개
앤트로픽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가운데, 더 강력한 모델인 ‘클로드 페이블 5.1’과 대부분의 업무에서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도 기존 오퍼스5보다 비용을 크게 낮춘 신모델 ‘클로드 오퍼스 5.5’를 공개했다.

오퍼스 5.5는 기존 오퍼스5보다 응답 속도가 빠르고 더 명확한 문장을 작성할 수 있으며, 운영 비용은 오퍼스5 대비 약 40% 낮아졌다.
가격 역시 100만 토큰당 입력 4달러, 출력 20달러로, 기존 오퍼스5의 입력 5달러, 출력 25달러보다 저렴해졌다.
앤트로픽은 이번 모델이 자사가 실시하는 가장 포괄적인 정렬(alignment) 테스트인 자동화 행동 감사에서 지금까지 테스트한 모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소네트(Sonnet)와 하이쿠(Haiku)의 5.5 버전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픈AI, GPT-6 솔·루나 출시…API 가격 반값으로
오픈AI는 앞서 공개한 플래그십 모델 GPT-6 아스트라에 이어, 더 빠르고 저렴한 GPT-6 솔과 GPT-6 루나를 새롭게 선보였다.
두 모델은 아스트라에 적용된 전문 업무, 사실 정확성, 코딩, 컴퓨터 사용, 정렬 기술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비용 효율을 크게 높인 것이 핵심이다.
API 가격은 전작인 GPT-5.6 대비 크게 낮아졌다. 솔은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 출력 10달러로 책정됐으며, 루나는 각각 0.10달러와 0.50달러로 더욱 저렴하게 책정됐다. 이는 GPT-5.6 시리즈의 프로모션 가격 대비로도 약 50% 낮은 수준이다.
오픈AI는 솔이 업무 자동화와 코딩, 컴퓨터 사용 분야에서 이전 세대보다 크게 개선됐으며, 루나 역시 훨씬 낮은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솔은 여러 벤치마크에서 클로드 계열 모델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성능을 훨씬 낮은 작업당 비용으로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SpaceXAI ‘Grok Bot’, 출시 한 달 만에 주간 사용자 40만 명 돌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SpaceXAI의 AI 에이전트 ‘Grok Bot’이 지난달 11일 출시된 지 약 한 달 만에 주간 사용자 4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4일 기준 사용자는 41만8000명으로 전주 대비 2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공개된 발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Grok Bot은 단순한 대화형 챗봇이 아니라, 각 업무마다 독립된 클라우드 컴퓨터와 브라우저, 파일 시스템, 터미널을 부여받아 이메일 답변, 영업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 송장 처리, 업무 정리, 소프트웨어 버그 등록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용 AI 에이전트로 개발됐다.
현재 슈퍼그록 헤비(월 300달러), 커서 울트라(월 200달러), 커서 팀즈 프리미엄(좌석당 월 120달러) 등 구독 플랜에 번들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별도의 무료 이용 방식은 아직 마련돼 있지 않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두고 AI 에이전트 시장에 대한 월가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2022년 챗GPT가 촉발했던 초기 돌풍과 유사한 조기 채택 흐름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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