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5, 첫 주말 3억 1,200만 달러…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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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북미만 1억 6,000만 달러
디즈니·픽사의 신작 ‘토이 스토리 5’가 개봉 첫 주말부터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미에서만 약 1억 6,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시리즈 통틀어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을 새로 썼다. 이는 역대 애니메이션 개봉작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인크레더블 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북미 오프닝 성적에 해당하는 수치다. 해외 수익까지 합산한 전 세계 첫 주말 누적 수익은 3억 1,200만 달러로 추산됐다.


아버지의 날 맞아 1,150만 관객 극장 직행
이번 흥행에는 ‘아버지의 날(Father’s Day)’ 주말이라는 시즌 효과도 크게 작용했다. 주말 사흘간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약 1,150만 명에 달했으며, 전체 티켓 구매자의 약 70%가 가족 단위 관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시리즈에 대한 부모 세대의 향수와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수요가 맞물리며 폭넓은 연령층의 발길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관객 25% 이상이 IMAX 등 프리미엄 상영관 선택
단순 관객 수 외에도 객단가 측면에서 눈에 띄는 지표가 나왔다. 전체 관객의 25% 이상이 아이맥스(IMAX)를 비롯한 고단가 프리미엄 대형 상영관 포맷을 선택했으며, 이는 전체 수익 규모를 크게 견인한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박스오피스에서 프리미엄 포맷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가 이번 작품에서도 그대로 확인됐다.
전 세계 누적 10억 달러 돌파 유력… PG 등급 가족 영화 강세 이어져
업계에서는 ‘토이 스토리 5’의 전 세계 누적 수익이 10억 달러를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특유의 입소문 효과와 최근 박스오피스를 주도 중인 PG 등급 가족 영화의 강세가 장기 흥행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오랜 세월 세대를 넘나들며 쌓아온 탄탄한 팬덤이 다시 한번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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