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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횃불 축제 중 불붙어 1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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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횃불 축제 중 불붙어 1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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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점화 중 순식간에 번진 불길

중국 윈난성의 한 마을에서 전통 횃불 축제가 열리던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중국 윈난성 횃불 축제 중 불붙어 16명 부상

목요일 저녁 8시 30분쯤 윈난성 젠촨의 한 마을 주민들은 매년 열리는 성화 축제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었다.

주민들은 성화에 불을 붙이기 위해 인화성 액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액체가 담긴 플라스틱 양동이가 넘어지면서 순식간에 불이 붙었다.

16명 화상, 경중은 제각각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주민 16명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들의 화상 정도는 경미한 수준부터 심각한 수준까지 다양하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인화성 액체가 옷이나 신체에 튀면서 불이 잘 꺼지지 않는 특성상, 초기 대응 과정에서 상당한 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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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전통 축제, 안전 관리는 미흡

횃불 축제는 중국 서남부 지역 소수민족들 사이에서 오랜 전통을 이어온 대표적인 세시풍속 중 하나다.

마을 단위로 열리는 만큼 축제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체계적인 안전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인화성 물질을 다루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사고 역시 점화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한 부주의가 다수의 인명 피해로 이어진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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