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유해성분 검사 항목이 크게 늘어나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담배 유해성 관리 기본계획(2027~2031)’을 확정했다고 밝혔어요.
2025년 11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처음 세운 5년 단위 계획이에요.
왜 담배 유해성분 관리를 강화하나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 연기에는 70종 이상의 발암물질과 7000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어요. 2023년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6만 8536명이었어요.
궐련 흡연율은 2019년 20.3%에서 2025년 17.9%로 줄었지만, 전자담배를 포함한 전체 담배제품 사용률은 21.6%에서 22.1%로 큰 변화가 없었어요.

담배 종류별 유해성분 검사 확대
| 구분 | 2025년 | 2030년 목표 |
|---|---|---|
| 궐련·궐련형 전자담배 | 44종 | 50여 종 |
| 액상형 전자담배 | 20종 | 30여 종 |
| 무연담배·엽궐련·물담배 | 검사대상 아님 | 검사대상 포함 |
| 신규 제품 검사 의뢰 | 판매 다음 해 6개월 이내 | 판매 개시 후 1개월 이내 |
신규 담배의 검사 의뢰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최대 17개월이 단축돼요.
제조·수입업자 제출 의무도 강화
성분 사용 용도까지 제출
지금은 검사결과서와 성분·첨가물 명칭만 내면 되지만, 앞으로는 각 성분을 어디에 쓰는지까지 제출해야 해요. 무작위 불시 현장점검으로 축소·허위 보고도 막아요.
맛·향 첨가물 단계적 금지 검토
담배의 맛과 향을 높이는 첨가물 정보를 분석하고, 특정 성분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해요.
유해성분 정보 공개·금연정책 연계
국민이 담배의 유해성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유해성분 정보공개 방안을 마련하고, 쌓인 자료는 흡연예방교육과 금연홍보에 활용해요.
정부는 2030년까지 성인 담배제품 사용률을 남성 29.0%, 여성 6.0%로 낮추는 게 목표예요. 문의는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044-202-2822), 식약처 담배유해성관리TF(043-719-1792)로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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