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든 ‘표절 룩북’ 논란 확산… 아워셀브스 “무지와 판단 미숙”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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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미지로 제작된 룩북 콘텐츠를 둘러싼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이번에는 패션 브랜드 ‘아워셀브스’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업로드된 AI 기반 이미지가 특정 브랜드 모델과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지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표절 룩북’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아워셀브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습니다.
브랜드 측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생성된 이미지가 특정 브랜드 모델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했다”며, “해당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무지와 판단의 미숙함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문제의 이미지는 정식 룩북 제작물이 아니며, 공식 룩북은 모두 실제 촬영을 기반으로 한 실사 작업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 조치됐으며, 앞으로 AI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도 더 엄격한 내부 기준과 검수 절차를 적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AI 패션 이미지, 어디까지가 창작이고 어디부터가 표절일까
최근 패션 업계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셉트 이미지, 가상 모델, 디지털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촬영 비용 절감과 빠른 콘텐츠 제작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모델·브랜드 이미지와 유사성이 발생할 경우 법적·윤리적 문제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특히 룩북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핵심 콘텐츠입니다.
모델 포즈, 스타일링, 배경 콘셉트까지 유사하게 보일 경우 ‘레퍼런스’와 ‘모방’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사안 역시
고의적 표절인지, AI 생성 과정에서 발생한 유사성인지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 AI 생성물 사전 검수 강화
- 유사성 검증 시스템 도입
- 모델 초상권·저작권 기준 명확화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AI는 도구일 뿐이지만,
그 결과물에 대한 책임은 결국 브랜드에 돌아옵니다.
아워셀브스의 이번 사과가 단발성 해명으로 끝날지,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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