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방한… SK·네이버·두산과 AI 계약 체결, “메모리 부족 수년간 지속”

케케우 편집팀

젠슨 황 방한… SK·네이버·두산과 AI 계약 체결, “메모리 부족 수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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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SKT·네이버·두산, 줄줄이 엔비디아와 계약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 기간 중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의 AI 인프라 협력 계약이 잇달아 체결됐다. SK하이닉스와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메모리 개발을 위한 다년 기술 파트너십이 체결됐으며, 젠슨 황은 “SK하이닉스가 앞으로도 엔비디아의 가장 큰 메모리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에 기가와트(GW)급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네이버와 두산도 엔비디아 솔루션을 도입해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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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방한… SK·네이버·두산과 AI 계약 체결, "메모리 부족 수년간 지속"

젠슨 황은 “엔비디아가 AI 슈퍼컴퓨터부터 CPU, 신규 PC, 로봇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SK와 협력하고 있다”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서울 회동 직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메모리·웨이퍼·패키징 부족, 수년간 지속”

젠슨 황은 AI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대해 장기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전망을 내놨다. 폭발적인 AI 수요로 인해 메모리뿐 아니라 웨이퍼·패키징·실리콘 포토닉스 등 반도체 공급망 전반의 부족 현상이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경고다. 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시총 1조 달러 돌파와 맞물려, 이 발언은 메모리 반도체 섹터 전체의 장기 강세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시장은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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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급락은 매수 기회”… 코스피 급락 속 역발상 발언

젠슨 황은 최근 글로벌 기술주 매도세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의견을 밝혔다. “AI 인프라 구축은 이제 막 시작 단계”라며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라고 평가한 것이다. AI가 글로벌 경제 전반을 혁신하고 인류의 일과 삶을 바꾸면서 데이터센터·반도체 수요를 폭발적으로 견인할 것이라는 게 그의 논거다. 이 발언은 국내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나와 더욱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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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도 H200 1,500개 슈퍼컴 가동

한국 방문과 병행해 아시아 AI 인프라 확산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슈퍼컴퓨팅센터(NSCC)가 엔비디아 H200 GPU 1,500개 이상을 탑재한 신규 슈퍼컴퓨터 ‘ASPIRE 2B’를 공개했다. 기존 국가 연구 시스템보다 약 4배 높은 연산 성능으로 싱가포르의 국가 AI 연구 역량을 대폭 끌어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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