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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에비앙에서 트럼프 쐐기… 미·이란 MOU 조기 서명·인도 무역협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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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에비앙에서 트럼프 쐐기… 미·이란 MOU 조기 서명·인도 무역협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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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매우 성공적… 일요일 이란과 합의 도달”

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일요일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합의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G7은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이번 합의는 현재 분쟁을 끝내고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G7 에비앙에서 트럼프 쐐기… 미·이란 MOU 조기 서명·인도 무역협상 임박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은 이미 전자서명 방식으로 MOU에 서명을 완료했으며, 이란 측은 갈리바프 의회의장이 서명했다. 공식 서명식은 이르면 수요일, 늦어도 금요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참석 여부에 대해 “모를 일”이라며 밴스 부통령이 대표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MOU 핵심 내용: 핵 포기·호르무즈 개방… 불이행 시 재폭격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MOU에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합의가 명문화되어 있다며, 문서가 공개되면 이 내용이 명확히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MOU는 60일간의 전면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 복귀 등을 담고 있다. 미국은 60일 기술 협상 기간 동안 현재의 중동 군사 태세를 유지하며,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감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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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다시 폭격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서에 명시된 내용뿐 아니라 명시되지 않은 이해사항까지 지키지 않을 경우에도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못 박았다. 이란의 동결 자금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그들의 돈”이라면서도 “3,000억 달러 펀드는 이란이 제대로 행동할 때만 가능하다”고 조건을 달았다.


이란 새 지도부 평가, 헤즈볼라·레바논엔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새 지도부에 대해 “더 똑똑하고 덜 급진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란이 앞으로 훨씬 다르게 행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격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공격이었다”고 비판하고, 헤즈볼라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스라엘이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레바논 평화 문제는 앞으로 이스라엘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겨뒀다.

미국이 이란에 직접 투자하지는 않겠지만, 다른 국가나 민간 투자자들의 이란 투자는 막을 수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탄도미사일과 대리세력 문제는 걸프 국가들과 별도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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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디는 천사처럼 보이지만 킬러”… 인도 무역협상 마무리 단계

기자회견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G7 사이드라인에서 모디 인도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 무역협상에 근접했다”며 “모디 총리는 겉보기에는 매우 온화하고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강경하고 만만치 않은 협상가”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남자를 보라. 천사처럼 보이지만 킬러”라는 말로 모디의 협상력을 인정하면서도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도 측 소식통은 양국 무역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수 주 내 마무리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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