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 순이익이 올해 들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요. CXMT는 올해 1~9월 잠정 순이익이 1310억~132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어요. 지난해 같은 기간 52억8000만 위안 순손실에서 대규모 흑자로 돌아선 거예요.

창신메모리 순이익 1~9월 1310억 위안 전망
원화로 환산하면 1~9월 순이익은 약 27조원 규모예요. 1년 전 같은 기간만 해도 적자를 내던 회사가 9개월 만에 수십조원대 이익을 내는 회사로 바뀐 셈이에요.
앞서 발표된 상반기 순이익은 776억 위안이었어요. 이를 빼고 계산하면 3분기에만 534억~549억 위안을 벌어들인 것으로 보여 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수준이에요.
| 기간 | 순이익 | 비고 |
|---|---|---|
| 2025년 1~9월 | 52억8000만 위안 적자 | – |
| 2026년 1분기 | 247억6200만 위안 | 흑자 전환 |
| 2026년 2분기 | 528억4300만 위안 | 전 분기 대비 113% 증가 |
| 2026년 상반기 | 약 776억 위안 | 매출 1503억1000만 위안 |
| 2026년 1~9월(잠정) | 1310억~1325억 위안 | 회사 예상치 |
| 2026년 3분기(추정) | 약 534억~549억 위안 | 1~9월 전망치에서 상반기 실적을 뺀 값 |
AI 메모리 호황·D램 공급 부족이 이끈 실적
CXMT는 지난 8월 상반기 실적을 공시하며 AI용 메모리 수요가 늘고 주요 업체들이 첨단 제품으로 생산라인을 돌리면서 D램 공급이 부족해진 결과라고 설명했어요. 지난해 하반기부터 D램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데다 판매량 증가도 실적을 끌어올렸어요.
상반기 매출은 1503억1000만 위안으로 1년 전보다 873.64% 늘었고, 매출총이익률은 84.84%에 달했어요. 2016년 설립된 CXMT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이은 세계 4위 D램 업체예요.
7월 상장 뒤 중국 시총 1위…삼성·SK하이닉스 추격
CXMT는 지난 7월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뒤 주가가 급등하며 텐센트를 제치고 중국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어요. 골드만삭스는 CXMT의 순이익이 올해 1610억 위안에서 2027년 3610억 위안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어요.
다만 기술력은 아직 격차가 있다는 평가도 나와요. 골드만삭스와 UBS는 CXMT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기술 격차를 2~3세대로 보고 있어요. 그럼에도 범용 D램 시장에서 물량 공세로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는 점은 국내 업계에 부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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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MT의 3분기 확정 실적은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에요. 실제 수치가 이번 전망 범위에 들어맞을지, 4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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