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달러선 붕괴… 올해만 20% 하락, 시장 분위기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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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한 번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아시아 시장에서 3% 넘게 급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7만 달러 선이 무너지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이는 2024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약 20% 하락했고,
이더리움 역시 30% 가까이 밀린 상태입니다.
작년 하반기 강세장을 기억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체감 변동성이 상당히 커진 모습입니다.

이번 하락의 배경에는 통화 정책 리스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케빈 워시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이 다시 부각됐습니다.
그동안 풍부한 유동성의 수혜 자산으로 분류되던 암호화폐에 대해
시장 인식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기에 더해, 기관 자금 흐름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지난해 10월 급락 이후
기관 투자자용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매달 수십억 달러가 빠져나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올해 1월 한 달 동안만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30억 달러 이상이 유출되며,
전통 금융권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이탈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이번 하락이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라
“암호화폐 = 유동성 수혜 자산”이라는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금리·유동성 환경이 바뀌면,
가상자산 역시 예외 없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겁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7만 달러 선이 확실히 무너질 경우
기술적 매도와 심리적 불안이 겹치며 추가 조정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반대로, 이 구간에서 방어에 성공한다면
중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공존합니다.
지금의 비트코인 시장은
“다시 올라갈까?”보다
“자금은 어디로 이동하고 있나?”를 먼저 봐야 할 시점에 더 가깝습니다.
유동성, 기관 자금, 정책 방향.
이 세 가지가 다시 정리되기 전까지는
쉽지 않은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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