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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IPO도 전에 지수 편입? 일론 머스크가 노리는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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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IPO도 전에 지수 편입? 일론 머스크가 노리는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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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도 아직인데, 벌써부터 ‘지수 편입’ 이야기가 나옵니다.
역시 스페이스X다운 행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올해 예정된 초대형 IPO를 앞두고
나스닥 등 주요 주가지수 운영사들과 조기 지수 편입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페이스X, IPO도 전에 지수 편입? 일론 머스크가 노리는 한 수

보통 기업들은 상장 이후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기다려야
나스닥100 같은 핵심 지수에 편입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X 측 자문단은 이 대기 기간 자체를 줄일 수 있도록
규정 변경 또는 예외 적용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까지 서두르는 이유는 비교적 명확합니다.
IPO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찾아오는 락업 해제 때문입니다.
초기 투자자와 임직원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질 경우,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스페이스X는
지수 편입을 통해 인덱스펀드의 자동 매수 수요
미리 확보하려는 전략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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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나스닥은 이미 흥미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40위 안에 드는 기업에 대해
상장 후 15거래일 만에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할 수 있는
이른바 ‘패스트 엔트리(Fast Entry)’ 제도를 제안한 겁니다.
현재 거론되는 기업가치 기준으로 보면,
스페이스X는 이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충분한 상태입니다.

이 모든 움직임의 중심에는
일론 머스크가 있습니다.
그동안 테슬라를 통해
주식시장과 지수 편입의 파급력을 누구보다 잘 경험한 인물이기도 하죠.
이번 전략 역시 단순한 상장을 넘어,
상장 직후 주가 안정성까지 계산에 넣은 설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만약 이 조기 편입이 현실화된다면,
스페이스X IPO는 시작부터
전통적인 상장 공식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상장 → 대기 → 지수 편입이라는 순서가 아니라,
상장과 동시에 글로벌 자금이 유입되는 구조가 되는 셈입니다.

아직은 논의 단계이고,
규정 변경이라는 변수가 남아 있는 만큼
결과를 단정하긴 이릅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이번 IPO 역시 평범하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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