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꽉 막힌 지갑 연다… 가전·차·대출까지 내수 살리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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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침체된 내수 소비를 살리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이제는 소비가 살아나야 한다”는 위기 인식이 정책 전면에 드러난 모습인데요, 이번 대책은 단순한 할인이나 캠페인이 아니라 금융까지 총동원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중국 상무부와 인민은행,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실물 경제와 금융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쉽게 말해, 물건을 사고 싶어도 돈이 안 도는 상황을 금융으로 풀어보겠다는 전략입니다.

가장 먼저 체감될 부분은 가전과 디지털 제품입니다.
TV, 냉장고, 스마트폰 같은 제품을 살 때 금융 혜택을 더 많이 주고, 개인 대출도 적극적으로 풀겠다는 계획입니다. 소비자가 “사고는 싶은데 부담된다”는 지점에서 대출과 할부를 통해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자동차 쪽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이미 자동차 보상 판매(트레이드인)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새 차를 살 때 발생하는 대출 조기 상환 수수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차를 바꾸고 싶어도 금융 비용 때문에 망설이던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도입니다.
이번 대책의 또 다른 축은 ‘미래 소비’입니다.
서비스 업종을 비롯해 노인 요양, 친환경 산업, AI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연결된 기업들에 대해 금융 기관의 대출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단기 소비 진작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소비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중국 정부는 지금의 소비 부진을 단순한 경기 순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위축으로 보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할인 쿠폰보다 금융을, 일회성 이벤트보다 대출과 제도를 앞세운 모습입니다.
과연 이 정책이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다시 열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최소한 “내수는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강한 메시지 하나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 케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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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백: 젠슨 황은 어떻게 트럼프를 움직였나… 중국 수출 막힌 길을 다시 연 ‘직접 설득’의 힘 - 케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