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차량 내 링거’ 장면 관련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 소속사는 “적법 진료” 재차 강조
#전현무 #의료법위반논란 #링거논란 #연예계이슈 #공식입장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방송에 등장한 ‘차량 내 링거 투여’ 장면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현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고발인은 전현무가 차량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담긴 방송분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링거를 처치한 인물에 대한 조사 필요성도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가 된 장면은 2016년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일부 내용으로, 최근 온라인을 통해 다시 확산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전현무 측은 “당시 의료 행위는 적법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소속사 SM C&C는 인후염·후두염·위식도역류 진단에 따른 항생제·소염제·위장약 치료를 받았고, 수액은 치료 보조 목적이었다며 의료진 판단 하에 의료기관에서 이뤄진 적법한 진료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의료물 폐기 문제와 관련해서도 병원 재방문 시 안내에 따라 의료폐기물을 반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논란은 최근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린 비의료인의 불법 시술 의혹이 알려지며 연예계 전반으로 번진 관심과 맞물려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 SHINee의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이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어, 주변 인물들의 연관 여부에 시선이 쏠린 상황입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전현무의 과거 약 처방을 두고 ‘발기부전 약 복용’이라는 식의 단정적 해석도 확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의료계 일반론으로 보면, 흔히 알려진 해당 계열 약물은 발기부전 치료에 사용될 수는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발기는 가능하나 강직도 유지나 만족도 개선을 위해 처방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이런 처방이 흔합니다.
즉, “해당 약을 복용했다 = 발기부전”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입니다. 이는 “비아그라가 발기부전에 쓰인다”와 “비아그라를 먹으면 발기부전이다”를 혼동하는 것과 같다는 지적입니다.
현재 경찰은 고발장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초기 단계로 알려졌습니다. 당사자와 소속사가 적법성을 강조한 만큼,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논란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입니다.
전현무논란, 의료법위반, 링거투여, 연예인고발, SM_C&C, 주사이모, 사실관계확인
핑백: 악성 민원 논란에 흔들린 산타버스… 사실 확인 없이 낙인부터 찍어도 될까 - 케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