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영광군, 전국 출산율 1위인 이유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출생아 수는 24만9천여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반해 영광군의 합계출산율은 1.81명으로, 전국 평균(0.78명)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영광군의 합계출산율은 과거 2019년에는 2.54명, 2020년에는 2.46명, 그리고 2021년에는 1.87명으로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15~49세의 가임 여성 숫자에 대한 나이별 출생아의 비율을 계산해 산출합니다. 가임 여성의 수가 출생아 수보다 상대적으로 적을 경우 합계 출산율이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고, 반대로 가임 여성의 수가 많고 출생아가 적으면 합계 출산율은 떨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영광군은 광주라는 대도시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빛원전 등 여러 공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출산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주거와 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출생아 수를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옆으로 넘겨 영광군에서 실행하고 있는 혜택을 보시죠. 셋째 이상이면 무려 신생아 양육비가 3000만원
영광군은 한국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3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내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전세 대출 이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신생아 양육비(첫째 500만원∼여섯째 이상 최대 3천500만원)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광군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 있습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자녀의 임신·출산·육아 과정은 단순히 한 가정에서의 책임이 아닌 이웃과 사회의 관심과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며 “현실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영광의 비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영광군은 출산율이 낮아져 가는 현실에 맞서,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실행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지역에도 좋은 모범사례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산과 양육이 사회 전체의 책임과 관심으로 다루어지는 그날까지, 영광군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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