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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중국서 비만 치료제 가격 최대 80% 인하… 노보 이어 ‘가격 전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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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중국서 비만 치료제 가격 최대 80% 인하… 노보 이어 ‘가격 전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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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 Lilly가 중국 시장에서 대형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며 본격적인 가격 경쟁에 나섰다. 경쟁사 Novo Nordisk가 앞서 비슷한 행보를 보인 데 이어, 글로벌 제약사 간 중국 비만 치료제 시장 쟁탈전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일라이 릴리, 중국서 비만 치료제 가격 최대 80% 인하… 노보 이어 ‘가격 전쟁’ 본격화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중국 내 온라인과 병원 유통 채널에서 마운자로 가격을 최대 70~80%까지 인하했다. 이는 현지 업체 인노벤트(Innovent) 등 중국 제약사들과의 경쟁은 물론, 노보 노디스크와의 정면 승부를 염두에 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가격 인하는 경쟁 약물 ‘위고비’의 핵심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특허가 오는 3월 만료되기 전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허가 만료되면 중국 제약사들이 저가 복제약(제네릭)을 대거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제약사들로서는 가격과 유통망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세마글루타이드 특허 만료 이후 중국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국은 비만·당뇨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동시에 가격 민감도가 높은 시장이라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수익성 압박도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 모두 중국을 장기 전략 시장으로 보고 있다”며 “특허 만료 이후에는 글로벌 신약과 중국 로컬 제약사의 저가 제품이 정면으로 맞붙는 구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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