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는 통하지 않는 K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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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외국 항공사에서 벌어진 한국 아줌마와 승무원 사이의 대화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건은 한 아이의 상태를 이유로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를 요구한 아줌마와 이를 거부한 승무원들 간의 실랑이로, 그 과정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한 아줌마는 비행기 탑승 중 아이가 탈진 상태에 있다며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다음은 그 대화 내용이다.
아줌마: 이거 보세요. 지금 우리 애가 거의 탈진이에요. 어쩌실 거예요?
교포 승무원: 뭘요?
아줌마: 애가 아프다고요.
교포 승무원: 그래서요?
아줌마: 당신들이 우리 기다리는데 담요도 안 줬잖아요. 그러니 애가 열이 나요, 안 나요?
교포 승무원: 달라고 하시지?
아줌마: 그런 건 그쪽에서 챙겨야 하는 거 아니에요?
교포 승무원: 추운 줄 몰랐는데요?
끊이지 않는 대화
이렇게 대화는 반복되었고, 옆에서 듣고 있던 승객들은 통역이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승무원과 아줌마 사이의 대화는 30분 넘게 이어졌고, 결국 사무장인 미국 승무원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등장했다.

이 사건은 외국 항공사에서 승객의 요구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여러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항공사 직원들의 원칙적인 대응과 승객의 요구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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