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참가자 캐릭터 소개 및 기대 포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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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게임에 참가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12월 5일, ‘오징어 게임2’ 측은 시즌2의 캐릭터 소개 영상과 포스터를 선보였습니다.



게임에 다시 참가하는 기훈과 새로운 참가자들
시즌1에서 생존한 **456번 기훈(이정재)**은 복수를 다짐하며 다시 게임에 참가합니다.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과의 치열한 대결은 시즌2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게임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돌아온 기훈의 모습은 한층 더 진지하고 결연한 표정으로 표현됩니다.
한편,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으로 게임에 참가한 8명의 새로운 참가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습니다.
- 333번 명기(임시완): 코인 투자 유튜버로, 사기에 연루되어 막대한 손실을 입고 도망자 신세로 게임에 참가합니다.
- 388번 대호(강하늘): 붙임성 좋고 넉살 좋은 성격으로, 생존을 위한 친화력을 발휘합니다.
- 246번 경석(이진욱): 아픈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게임에 뛰어듭니다.
- 120번 현주(박성훈): 성확정 수술을 위해 돈이 필요한 트랜스젠더로, 강인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007번 용식(양동근) & 149번 금자(강애심): 도박 빚을 갚기 위해 게임에 참여한 모자(母子)로, 생존을 위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 390번 정배(이서환): 연락이 끊겼던 절친 기훈과 게임장에서 재회하며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 222번 준희(조유리): 잘못된 투자 정보로 거액을 잃고, 전 남친 명기를 게임장에서 다시 만납니다.




배우들과 감독이 전하는 캐릭터 소개
황동혁 감독과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직접 전했습니다.
- 이정재(기훈 역):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목적성이 강해졌습니다. 시즌1에 비해 변화된 기훈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 이병헌(프론트맨 역): “기훈의 신념을 무너뜨리는 것이 프론트맨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 위하준(준호 역): “형을 동경하고 좋아했던 준호의 집착이 더욱 깊어집니다.”
- 임시완(명기 역): “코인 사기에 연루되어 게임에 참여하게 된 유튜버입니다.”
- 조유리(준희 역): “게임장에서 전 남친 명기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 양동근(용식 역) & 강애심(금자 역): “모자 관계로, 서로에게 보호막이자 소중한 존재입니다.”
- 이서환(정배 역): “기훈과는 친구 이상의 동료애를 가진 사이입니다.”
- 강하늘(대호 역): “서글서글한 능구렁이 같은 생존 전략가입니다.”
- 박성훈(현주 역): “편견을 잠식시키는 강인한 캐릭터입니다.”
- 이진욱(경석 역): “딸의 치료를 위해 게임에 참가한 소시민입니다.”
- 박규영(노을 역): “아이를 찾는 것 외에는 삶의 의지가 없는 인물입니다.”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는 캐릭터들
- 채국희(선녀 역): 신빨 떨어진 무당으로, 의미심장한 예언과 저주로 긴장감을 더합니다.
- 최승현(타노스 역):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 출신의 래퍼로, 팀을 이끌며 게임에 참여합니다.
- 이다윗(민수 역):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으로, 타노스 팀의 일원입니다.
- 노재원(남규 역): 강약약강 성격으로 타노스를 따릅니다.
- 원지안(세미 역): 당찬 성격으로 민수를 챙기며 팀 내에서 활약합니다.



새로운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과 개성은 시즌2의 흥미를 더해줍니다. 또한 기훈과 프론트맨의 대립, 준호의 형에 대한 집착 등 인물 간의 관계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게임에 참가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오징어 게임2’**는 오는 12월 2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즌2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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