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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데이터센터 지연 없다” 공식 반박… OpenAI 인프라 논란 정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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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데이터센터 지연 없다” 공식 반박… OpenAI 인프라 논란 정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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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라클과 OpenAI 데이터센터 완공 지연설이 돌면서 시장이 술렁였는데요.
이에 대해 오라클이 직접 선을 그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연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라클 “데이터센터 지연 없다” 공식 반박… OpenAI 인프라 논란 정면 대응

오라클은 공식 입장을 통해 “계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어떤 데이터센터 현장도 지연된 바 없으며, 모든 주요 목표(마일스톤)는 계획대로 정상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프로젝트의 일정 조정이나 속도 문제로 해석될 수 있는 소문이 있었지만, 핵심 인프라와 계약상 약속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발언은 최근 블룸버그 보도로 확산된 ‘일부 데이터센터 완공 시점 연기’ 관측에 대한 사실상 반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OpenAI와 연계된 대형 AI 데이터센터는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오라클로서는 불확실성을 조기에 차단할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라클의 메시지는 꽤 명확합니다.
AI 인프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약속된 일정의 이행”이고, 그 부분에서 흔들림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죠. 엔비디아 칩 투입, 전력·냉각 설비 구축 등 핵심 공정 역시 계획에 맞춰 진행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번 해명으로 당장 AI 데이터센터 투자 흐름이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오라클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장기 계약과 대규모 클라우드·AI 인프라 전략을 계속 밀고 가겠다는 신호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시장이 봐야 할 포인트는 하나입니다.
소문과 관측이 아니라, 실제 가동 시점과 성능입니다. 오라클이 말한 대로 주요 마일스톤이 차질 없이 지켜진다면, 이번 논란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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