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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2분기 AWS 매출 422억 달러로 37% 급성장… “장기적으로 연매출 1조 달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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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2분기 AWS 매출 422억 달러로 37% 급성장… “장기적으로 연매출 1조 달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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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순매출 2,006억 달러·AWS 37% 성장으로 예상 훌쩍 초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순매출 2,006억 1,000만 달러(예상 1,970억 1,000만 달러), 영업이익 274억 6,000만 달러(예상 236억 1,000만 달러), 영업이익률 13.7%(예상 12%)로 모든 항목에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핵심은 AWS다. AWS 순매출 422억 3,000만 달러(예상 405억 7,000만 달러), 환율 효과 제외 성장률 37%(예상 31.3%)로 5개 분기 연속 성장 가속화를 이어갔다. 광고 서비스 매출도 198억 1,000만 달러로 예상치(193억 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아마존 2분기 AWS 매출 422억 달러로 37% 급성장… "장기적으로 연매출 1조 달러 가능"

AI·자체 칩 비즈니스 연환산 250억 달러 규모… 앤트로픽·오픈AI와 트레이니엄 다년 계약

AI 및 자체 칩 비즈니스는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각각 연환산 250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앤트로픽과 오픈AI는 아마존 자체 AI 반도체 트레이니엄에 대해 다년간·수GW 규모의 사용 약정을 체결했다. 베드록 고객 수는 수십만 곳으로 늘었으며, 최근 6개월간 새로 확보한 고객 수가 출시 후 첫 2년간 확보한 고객 수를 넘어섰다. 그라비톤5는 경쟁 대비 가격 대비 성능이 최대 30~40% 높으며, 상위 1,000개 EC2 고객의 98%가 그라비톤을 사용하고 있다.

CAPEX 2,200억 달러로 상향… 2027년까지 공급 부족 지속 전망

아마존은 2026년 현금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2,000억 달러에서 2,200억 달러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76억 달러 순유출로 전환됐다. 그러나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투자금은 평균 3년이 안 되는 기간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며, 서버 내용연수 5~6년을 감안하면 이후 상당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이 기대된다. 재시 CEO는 2,200억 달러를 투자해도 2026년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어렵고, 공급 부족은 2027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2028년 물량도 이미 상당 부분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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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장기적으로 연매출 1조 달러 가능”… 주가 시간 외 9% 급등

재시 CEO는 “2027년 말까지 AWS 전력·컴퓨팅 용량을 2025년 대비 두 배로 늘릴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AWS가 연매출 1조 달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AWS 영업이익률은 39%로 전년 대비 650bp 개선됐다. 3분기 순매출 가이던스(1,970억~2,020억 달러)가 예상치(2,039억 달러)를 하회했지만, AWS의 압도적인 실적이 AI 투자 수익성 우려를 불식시키며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9% 넘게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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