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결혼식 웨딩드레스 가격에 시선 집중… 4200만원 ‘엘리 사브’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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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이 공개되자마자 또 하나의 화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신민아가 본식에서 입은 웨딩드레스인데요, 가격이 무려 약 4200만 원으로 알려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두 사람의 웨딩 본식 사진을 22일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신민아는 입체적인 꽃 장식이 더해진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김우빈은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로 깔끔한 멋을 살렸습니다.
신민아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 사브가 이끄는 명품 브랜드의 2026년 봄 브라이덜 컬렉션입니다. 가격은 약 2만 86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42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하트 라인의 네크라인에 섬세한 실 자수 꽃장식을 더했고, 얇은 망사와 반투명 원단으로 만든 입체 꽃 디테일이 드레스 전체에 볼륨감을 살려줍니다.


엘리 사브는 중동 재벌가와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웨딩드레스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죠. 국내에서도 김연아, 손연재, 박신혜, 손예진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선택한 바 있습니다. 특히 김연아는 2022년 결혼식 당시 엘리 사브 드레스를 입어 큰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가격대는 1000만~2700만 원 선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신민아의 드레스는 그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가격대라 더욱 주목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김우빈이 입은 수트 역시 범상치 않습니다. 그는 랄프로렌 퍼플 라벨의 맞춤 수트를 착용했습니다. 원단 선택부터 재단, 말총 심지 작업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랄프로렌의 최상위 남성복 라인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실루엣이 눈길을 끕니다.
화려함보다는 품격과 클래식을 선택한 두 사람의 웨딩 스타일은 “역시 신민아·김우빈답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드레스 가격보다 더 오래 기억될 장면은, 오랜 시간 공개 연애 끝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의 편안한 미소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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