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 하이브와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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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4월 22일부터 매일 당혹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오해를 최소화하고 하이브 측이 주장한 허위사실에 대한 정정이 필요하기에 글을 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저의 솔직한 성격은 이미 기자회견으로 접하셨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가감 없이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네이버·두나무 등에 어도어 인수를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민 대표는 “지인 A가 ‘본인의 오랜 친구들이 동석할 것이니 불편해하지 말라’고 했다”며 “제 의지와 무관하게 모든 분들이 모인 자리는 투자와 무관한 사적인 자리로 마무리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 대표는 식사 후 집에 가던 길에 L부대표와 나눈 대화에 대해 “차라리 하이브에 투자한 회사 중 하나인 두나무 같은 곳이 어도어의 주인이 되면 서로 좋을 수 있겠다는 막연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민 대표는 “하이브는 이 대화를 캡처하여 편집하고 악의적으로 이용했다”며 “마치 대역죄에 대한 해명을 하듯 사적 만남에 대한 스토리를 길게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도어 경영진과 뉴진스 멤버의 외모 비하 및 여성 혐오성 발언에 대해서는 “복잡한 인간사와 관계는 멋대로 오려 붙여진 카톡 몇 자로 설명되지 않는다”며 “하이브의 저열한 방식으로 짜깁기 당하면 누구라도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 대표는 “뉴진스와 저는 그간 여러분이 모르실 수밖에 없는 수많은 일과 다양한 상황을 겪어왔다”며 “그것들을 설명할 필요도 없고 쓸데없는 부가 설명은 다른 이들의 사적인 내용을 말해야 하고 또 다른 이간질을 만들어 상처를 야기시킬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민 대표는 “짜깁기된 카톡 대화로 공격받은 직후 멤버들은 일제히 제게 위로의 문자를 보내왔다”며 “뉴진스를 조금이라도 생각해주시는 분들이시라면 최대한 멤버들이 오르내리지 않게 해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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