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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몇 초마다 사진 촬영’ AI 안경 테스트… LED 표시등 끄고 비밀 녹음 계획에 사생활 논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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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몇 초마다 사진 촬영’ AI 안경 테스트… LED 표시등 끄고 비밀 녹음 계획에 사생활 논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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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초마다 사진, 오디오는 상시 수집… ‘슈퍼 센싱’ 안경 테스트 중

메타가 사용자의 일상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AI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내부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 센싱(super sensing)’으로 명명된 이 기능은 오디오를 상시 수집하고 몇 초마다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저장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AI에게 자신이 오늘 보고 들은 것을 물어보거나, 하루 일과를 되짚어보는 용도로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메타, '몇 초마다 사진 촬영' AI 안경 테스트… LED 표시등 끄고 비밀 녹음 계획에 사생활 논란 폭발

LED 표시등 안 켜는 방안 검토… “타인이 촬영 사실 모를 수도”

가장 큰 논란을 불러온 대목은 LED 표시등 운용 계획이다. 메타는 슈퍼 센싱 기능이 작동하는 동안 외부에 녹화 중임을 알리는 LED 표시등을 켜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표시등을 켜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은 자신이 촬영·녹음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 수 없게 된다. 메타 측은 이 계획이 아직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마자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에 불이 붙었다.

미국 다수 주 도청법 위반 소지… 제3자 동의 없는 녹음 불법

법적 문제도 제기된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일리노이 등 다수의 주가 대화 당사자 전원의 동의 없는 음성 녹음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상시 오디오 수집 기능이 탑재된 안경을 공공장소나 타인과의 대화 중에 착용할 경우 도청법 위반 소지가 생긴다는 지적이다. 유사한 논란은 과거 구글 글라스가 등장했을 때도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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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안경이 스마트폰 대체할 것”… 일상 데이터 AI 학습 활용도 논의

저커버그 CEO는 AI 안경이 향후 스마트폰을 대체할 핵심 기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 내부에서는 이 안경을 통해 수집되는 방대한 일상 데이터를 자사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의 시각·청각 정보를 실시간으로 쌓아 올려 AI를 고도화하는 전략이지만, 그 데이터가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의 제3자까지 포함한다는 점에서 동의와 프라이버시의 경계를 어디에 그을 것인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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