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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699달러 XPS 13 공개… 맥북 네오에 정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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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699달러 XPS 13 공개… 맥북 네오에 정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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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렴한 XPS 13, 맥북 네오와 동일한 가격대 정조준

델이 599달러짜리 애플 맥북 네오를 직접 겨냥한 저가형 ‘XPS 13’을 공개했다. 정가는 699달러이며, 16세 이상 학생에게는 신학기 시즌 한정으로 맥북 네오와 동일한 599달러에 제공된다. XPS 라인업 사상 가장 저렴한 모델이다.

스펙 비교에서 델이 내세우는 카드는 두 가지다. 무게와 화면 크기. 맥북 네오 대비 약 226g 더 가벼우며, 디스플레이 크기도 더 크다. 얇고 가벼운 폼팩터를 요구하는 대학생·사회초년생 사용자에게 어필하겠다는 포지셔닝이다. 프로세서는 최신 인텔 칩을 탑재했다.


델, 699달러 XPS 13 공개… 맥북 네오에 정면 도전

메모리 가격 상승 속 보급형 PC 시장 공략

이번 출시 타이밍은 업계 전반의 역풍 속에서 나왔다. AI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하반기 PC 출하량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원가가 올라가면 제조사들은 보급형 라인업을 축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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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델은 반대 전략을 택했다. 맥북 네오가 시장에서 흥행하며 크롬북과 저가 PC 사용자들을 애플 생태계로 빨아들이는 것에 맞서, 윈도우 진영의 대항마를 직접 내세운 것이다. 신학기 시즌을 겨냥한 학생 할인 가격 599달러는 맥북 네오와의 정면 경쟁을 의식한 것이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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