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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주당 135달러 단일 공모가 제시… 750억 달러 사상 최대 IPO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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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주당 135달러 단일 공모가 제시… 750억 달러 사상 최대 IPO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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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없이 135달러 못 박았다… 자신감의 표현

스페이스X가 주당 135달러의 단일 공모가를 사전 확정하고 750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5억 5,560만 주를 매각해 기업가치 1조 7,500억 달러를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X, 주당 135달러 단일 공모가 제시… 750억 달러 사상 최대 IPO 초읽기

통상 IPO에서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 범위(밴드)를 제시하고, 투자자 반응을 보며 최종 가격을 결정한다. 스페이스X는 이 관행을 무시하고 처음부터 단일 가격을 못 박았다. “이 가격에 살 사람만 사라”는 셈이다. 시장이 감히 딴소리를 못 할 만큼 수요가 넘친다는 강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읽힌다.

앞서 5대 1 주식분할로 조정된 105달러에서 로드쇼를 거치며 135달러로 최종 확정됐다. 블랙록을 비롯한 대형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공모 물량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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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나스닥 입성… 오픈AI·앤트로픽 상장의 신호탄

스페이스X는 오는 6월 12일 나스닥에 ‘SPCX’ 티커로 상장될 예정이다. 750억 달러 조달은 사우디아람코(256억 달러), 알리바바(250억 달러), 메타(160억 달러) 등 역대 최대 IPO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수준이다.

스페이스X의 상장은 그 자체로도 역사적 이벤트이지만, 뒤이어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상장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AI·테크 상장 러시’의 신호탄으로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스페이스X의 청약 흥행 여부가 이후 상장 기업들의 공모가 산정에도 직접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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