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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램·SSD 가격 또 오른다… DRAM 두 배, 낸드 최대 5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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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램·SSD 가격 또 오른다… DRAM 두 배, 낸드 최대 5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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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메모리 가격 체감, 솔직히 장난 아닙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2026년 1분기에도 램과 SSD 가격을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업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한국 매체 더일렉(The Elec)과 ETNews, 그리고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의 소비자용 DRAM과 SSD 가격은 최근 두 달 사이 거의 두 배, 일부 제품은 세 배 가까이 오른 상태입니다.
여기에 더해 1분기에는 낸드(NAND) 가격이 50% 이상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삼성 램·SSD 가격 또 오른다… DRAM 두 배, 낸드 최대 50%↑ 전망

특히 눈에 띄는 사례가 있습니다.
더일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약 15만 원 선이던
삼성 DDR5 16GB-5600 PC DRAM 가격이
최근 국내 기준 4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휴대용 SSD도 마찬가지입니다.
삼성 T7 1TB 포터블 SSD
기존 약 14만 원 → 현재는 28만 원 이상으로 상승했고,
1TB·2TB 모델의 대량 구매는 사실상 막힌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까지 올랐을까요?
더일렉은 핵심 이유로 삼성의 전략 변화를 꼽습니다.
삼성이 소비자용 메모리보다 기업용·서버용 메모리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기업용 메모리는
소비자용 대비 40%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며,
신뢰성·안정성·검증 기준이 훨씬 까다롭습니다.
AI 서버,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삼성 입장에선 수익성이 더 높은 쪽으로 생산 라인을 돌리는 게 자연스러운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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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파로 소비자용 메모리는 공급이 빠듯해졌고,
실제로 한경 보도에 따르면
삼성의 DRAM 재고는 약 6주치 수준으로
평균적인 10~12주치의 절반에 불과한 상태입니다.
공급이 줄고 가격이 오르는, 전형적인 구조입니다.

낸드 시장도 비슷한 흐름입니다.
ETNew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주요 고객사들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미 1월부터 인상된 가격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장에서는 1분기 낸드 가격이 50~80% 상승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 흐름이 삼성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속도로 낸드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고,
노무라증권은 샌디스크가
올해 낸드 가격을 최대 100% 인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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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지금 벌어지는 메모리 가격 급등은
일시적인 삼성 변수라기보다 업계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에 가깝습니다.
AI 서버 수요, 재고 감소, 기업용 메모리 중심 전략이 맞물리면서
소비자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셈입니다.

마침 1월 29일,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은 두 회사의 실적에는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금 살까, 더 오르기 전에 살까”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메모리 가격, 당분간은 쉽게 내려올 명분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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