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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블록체인으로 24시간 주식 거래 연다… ‘주말에도 주식 사고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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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블록체인으로 24시간 주식 거래 연다… ‘주말에도 주식 사고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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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주식 거래 플랫폼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블록체인으로 24시간 주식 거래 연다… ‘주말에도 주식 사고판다’

핵심은 ‘토큰화된 주식과 ETF’를 연중무휴로 거래할 수 있게 만드는 겁니다. 지금처럼 평일 낮에만 열리는 시장이 아니라, 밤이든 주말이든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는 구조죠. 특히 개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체감 변화가 상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NYSE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의 기존 거래 매칭 기술에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지금의 ‘T+1 결제(하루 뒤 정산)’ 시스템 대신, 거래 자금 확보와 정산이 사실상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현재 이 계획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협의 중이며, 승인만 떨어지면 이르면 올해 말 출시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월가의 핵심 인프라가 규제 당국과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넘어가는 셈입니다.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기술 실험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말·야간에도 거래하고 싶어 하는 개인 투자자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에 머물러 있던 유동성을 전통 금융으로 끌어오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코인처럼 주식도 24시간’이라는 개념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는 거죠.

흥미로운 건 경쟁사들도 이미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스닥 역시 지난해 9월, SEC에 토큰화 주식 거래 허용을 공식 요청한 바 있습니다. 전통 증권거래소 간의 경쟁이 이제는 ‘거래 시간’과 ‘블록체인 기술력’으로 확장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만약 이 시스템이 실제로 안착한다면,
“미국 주식은 밤에 사는 것”이라는 말이 더 이상 농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월가의 시계가 멈추지 않는 시대, 투자 환경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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