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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네모트론 3 나노 옴니’ 출시…기존 오픈 옴니 모델 대비 최대 9배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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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네모트론 3 나노 옴니’ 출시…기존 오픈 옴니 모델 대비 최대 9배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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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오디오·언어 하나로 통합…”AI 에이전트의 눈과 귀”

엔비디아가 4월 28일 비전, 오디오, 언어 처리 능력을 하나의 모델로 통합한 오픈 멀티모달 AI ‘네모트론 3 나노 옴니(Nemotron 3 Nano Omni)’를 공식 출시했다. 기존 AI 에이전트 시스템은 영상·오디오·텍스트 처리를 위해 별도의 모델을 연결해야 했는데, 네모트론 3 나노 옴니는 이 분절된 파이프라인을 단일 모델로 통합해 추론 비용과 오케스트레이션 복잡성을 동시에 낮췄다.

엔비디아는 이 모델을 에이전트 시스템의 “눈과 귀”로 정의했다. 복잡한 멀티모달 작업을 지각하고 맥락을 유지하는 서브에이전트 역할을 하며, 상위 계획·실행 모델인 네모트론 3 슈퍼·울트라, 혹은 독점 모델과 함께 모듈식으로 연동된다.


엔비디아,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네모트론 3 나노 옴니' 출시…기존 오픈 옴니 모델 대비 최대 9배 효율

30B 파라미터 MoE 아키텍처…성능 6개 리더보드 1위

네모트론 3 나노 옴니는 300억 파라미터(30B-A3B) 규모의 하이브리드 혼합 전문가(Mo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C-RADIOv4-H 비전 인코더와 파라킷-TDT-0.6B-v2 오디오 인코더를 결합해 별도 지각 모듈 없이 영상·이미지·오디오·텍스트 전반에 걸쳐 통합 추론이 가능하다.

성능 면에서는 복잡한 문서 지능, 영상·오디오 이해 분야의 6개 리더보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다중 문서 처리에서 7.4배, 비디오 처리에서 9.2배 높은 시스템 효율을 제공하며, 단일 스트림 추론 속도는 경쟁 오픈 옴니 모델 대비 2.9배 빠르다. FP8·NVFP4 양자화를 지원하고 엔비디아 암페어·호퍼·블랙웰 GPU 아키텍처 전반에서 최적화된 저지연 추론을 제공한다.


팔란티어·폭스콘·도큐사인 등 기업 즉각 도입

출시 직후 팔란티어, 폭스콘, H 컴파니, 에이블, 아이블, 에카케어, 파일러 등이 이미 도입을 선언했으며, 델 테크놀로지스, 도큐사인, 인포시스, 오라클, 젭프 등도 도입 검토 중이다.

H 컴파니의 가우티에 클루아 CEO는 “유용한 에이전트를 만들려면 화면을 해석하는 데 몇 초씩 기다릴 수가 없다. 네모트론 3 나노 옴니를 기반으로 하면 에이전트가 풀HD 화면 녹화를 빠르게 해석할 수 있는데, 이는 이전에는 실용적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은 현재 허깅페이스, 오픈라우터, build.nvidia.com에서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로 제공되며, 엔비디아 DGX 스파크와 DGX 스테이션 등 로컬 하드웨어부터 데이터센터·클라우드까지 일관된 배포가 가능하다. 지난 1년간 네모트론 패밀리 전체 다운로드 수는 5,000만 회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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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독점에서 모델·서비스로 확장…엔비디아의 전략적 포석

이번 출시는 엔비디아가 GPU 하드웨어 시장의 지배력을 모델과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포석이기도 하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AWS 같은 최대 고객사들이 자체 칩 생산을 늘리고, 딥시크 같은 해외 고객들은 화웨이 칩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엔비디아는 오픈 모델 생태계를 통해 종속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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